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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문채원 프로필 나이 신체 키 몸무게 학력 가족 MBTI 인스타


문채원 프로필 나이 신체 키 몸무게 학력 가족 MBTI 인스타


출생

1986년 11월 13일 (34세)

신체

168cm | 48kg | B형

학력

서울봉은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과 /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 중퇴)

가족

부모님, 남동생

MBTI

ISFJ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oonchaewon_official/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자연스럽고 특유의 은은한 분위기와 함께 사랑스러운 일면을 가지고 있는 연기자로서 맡은 배역에 있어 표현력과 감정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문채원의 특징을 꼽자면 자신이 맡은 배역에 부드럽게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더욱더 연기력에 카리스마가 붙는 성향 슬로우 스타터 으로 특히 역할에 맞는 맞춤 연기로 작품 속 맡은 배역의 매력을 최대치로 살려내기에 보는 이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는 배우란 평이 많다. 착한남자의 이경희 작가는 서은기를 표현해내는 문채원의 연기력에 반해서 시놉시스를 수정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다만 작품 자체의 퀄리티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이 슬로우 스타터 성향이 큰 단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크리미널 마인드.


2. 생애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 강남구로 상경하였는데,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말을 안 하려고 하다 보니 중학교 때 1년 동안 외톨이였다고 한다.[3] 원래 성격도 교문에 남학생들이 있으면 다 들어가길 기다렸다가 자기는 나중에 들어갈 정도였다는 걸로 보아 상당히 내성적이었던 듯 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해 연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지만 연기자가 되겠다는 생각까진 없었다고 한다. 어릴 적엔 무용을 했으나 서울로 오기 전 큰 수술을 받고 미술로 진로를 바꿨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진학 후 성격도 활발해지고 그림도 열심히 배우던 중, 3학년 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방황했다고 한다.

미술을 그만두고 연극영화과에 가겠다고 부모님한테 우겨봤지만 안 먹혀서 할 수 없이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했다. 결국 한 학기 다니다 중퇴하고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드라마 굿 닥터


3. 배우 활동


2007년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했다. 오디션 전날 밤 긴장을 풀려고 머리맡에 아로마 향초를 올려놨는데 그게 얼굴로 떨어져서 화상을 입고 머리카락이랑 눈썹이 타 버렸지만, 얼굴에 붕대 칭칭 감은 채로 오디션을 봐 합격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작품은 조기종영했다. 참고로 이민호, 박보영과 함께 출연했다.

2008년 SBS 사극 바람의 화원에서 기생 정향 역으로 출연, 문근영과 '닷냥커플'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여여 커플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아 방송 역사에 길이길이 남게 된다.

이후 2009년 찬란한 유산에도 출연하여 활약했다. 문채원 본인도 이 작품이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린 의미있는 작품으로 꼽는다.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 후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1년간 공백기를 가지게 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답답함 때문에 붓을 다시 잡기도 했다.

2010년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괜찮아, 아빠딸로 복귀하게 된다.

2011년 공주의 남자에 출연한 뒤로 인지도가 급상승한다. 초반부 사극 연기 논란에 휩싸였지만 후반부에서 절절한 감정연기로 "세령앓이"를 만들면서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 25%에 달하는 시청률을 견인하고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11년은 드라마,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문채원에겐 터닝포인트가 된 해였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 출연] 1인 2역과 같은 양면적 캐릭터를 특유의 감정연기로 소화하면서 폭풍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2013년 8월부터 굿 닥터에 출연. 아련한 멜로 주인공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다가 오랜만에 밝은 역할을 맡아 찰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함께 흔치 않은 여자 펠로우 의사 역할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연말 KBS 시상식에서 3년 간 3관왕을 수상했다.(연기상, 인기상, 커플상)

3년 간 드라마 출연이 없었는데, 그 동안 오늘의 연애, 그날의 분위기 등을 촬영하고 개봉했다.

2016년엔 이진욱과 함께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했다. 간만에 돌아온 드라마였지만 부진한 성적을 맞게된다.

2016년 10월에 나무엑터스로 이적했다.

2017년 7월 말 그녀가 출연하는 tvN의 크리미널 마인드 국내 리메이크판이 방영되었다. 장르물 도전이라는 큰 장벽에 가로막혀 또 한번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며 드라마 자체의 평도 매우 좋지 않은채 종영하게 된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명당에서는 기생 초선 역을 맡았다. 역시 사극 최적화 배우라는 말을 들었지만, 극중 분량이 매우 짧았다.

2018년 11월 5일에는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이 방영했다. 드라마의 원작은 돌배 작가의 웹툰 계룡선녀전. 방영 후 눈을 의심케 하는 수준의 허접한 CG, 몇몇 캐릭터의 캐붕, 쓸데없는 장면이 너무 많은 점 등의 문제로 인해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이 3%대로 막을 내렸다.

2020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악의 꽃에서 강력계 형사 차지원 역으로 출연했다.

아르헨티나 영화 '노키즈'를 리메이크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우리들은 자란다에 출연한다. 올해 7월부터 촬영 예정이다.

▲ 사극 '공주의 남자' 中

혼자 살면서 스스로 궁상맞다 싶을 때도 있다고. 문채원은 “식탁을 굳이 놔두고 자꾸 편하게 바닥에서 밥 먹으려고 할 때가 있다. 거실에서 TV 보면서 먹거나 소파 위에서 먹곤 한다. 누가 집에 왔을 때는 예쁘게 해서 먹는데 혼자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게 막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반찬은 어머니가 해주시거나 시켜먹기도 하는데 해주셨는데 다 안 먹은 것을 보시면 죄송해지니까 요즘은 해주신다고 하면 ‘괜찮다’고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자신 있는 집안일은 설거지. 그는 “설거지를 하면서 잡생각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설거지는 좋아하는데 빨래는 아직 노하우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비싼 옷은 따로 뒀다가 세탁소에 맡기고 잘못 되어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은 함께 빨면 된다”고 조언했다.

문채원은 이날 방송에서 배우 데뷔 전 미술을 전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미술 전공으로 예고에 진학했다. 우리 학교에 기획사에서 캐스팅을 하러 많이 왔는데 그때 명함을 받고 ‘나에게 가능성이 있을까?’ 용기를 얻었다”면서 “고등학교 3학년은 시기적으로 중요한 상황이지 않나. 그래서 부모님이 반대하셨다. 더 천천히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하고 싶다는 마음에 욱했다. 이때 아니면 안 되는 것도 아닌데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