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더힐아파트 프로필
명칭
한남 더힐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11 (한남동)
최초 입주
2011년 1월
동수
32개동
층수
지하2층~12층
세대수
600세대
주차대수
1,732대 (세대당 2.89대)
면적
87㎡, 215㎡, 246㎡,
268㎡, 281㎡, 302㎡,
303㎡, 331㎡, 332㎡
건설사
금호건설 대우건설
1. 개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단지.
한남더힐
한남 더힐은 한남동 매봉산 밑에 위치해 있으며 고도제한이 있다 보니 고층이 아닌 저층의 여러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유엔빌리지와 달리 한강 조망은 어렵지만, 강변북로의 소음과 번잡함으로부터 차단되어 있다. 또한, 아파트 한쪽으로 산이 둘러싸고 있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것이 상류층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과거 단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지에 지어진 단지로 단국대는 죽전캠퍼스를 짓기 위해 1800억 원을 받고 이 부지를 팔았다.
당초에는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 임대 아파트로 지어졌는데 당시 임대 보증금이 25억에(...) 월세가 400만원이었다고 한다. 이는 후발 단지인 나인원 한남이 따라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아파트 실거래가 1~10위를 모두 한남 더힐이 독식하는 등 엄청난 실거래가 갱신으로 리즈시절 타워팰리스 이후 가장 비싼 아파트의 대명사가 되었다. 100평형의 실거래가는 2019년 기준으로 84억 원이다.
한남 더힐만의 주요한 특징이자 평당 가격을 높이는 요인은 바로 용적률이 120%밖에 안되는 사기성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전용면적 72평의 대지지분이 무려 70평에 달할 정도로 아파트 지분만큼 고스란히 토지를 사는 것과 똑같은 장점이다. 나중에 재개발 측면에서도 유리하며, 혹시라도 고도제한이 조금이라도 풀어지면 엄청난 이득을 챙긴다. 가격이 유독 비싼 고유한 요인이 바로 낮은 용적률.
2. 특징
아파트로 분류되지만 12층 이하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다른 아파트들보다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큰 평수일수록 층수가 낮아서 90~100평대는 고작 3~4층에 불과하다. 아파트 안에는 여러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단지 곳곳에 산책할 수 있는 정원이 있다.
주차는 모두 지하주차장에 하도록 지어졌다. 주차 대수는 1세대당 2.89대로 상당히 여유로운 편이다.
3. 보유자 및 거주자
'상위 1%의 성채' 한남 더힐, 600가구 전수조사 해보니...
주로 기업 오너 일가, 대기업 임원, 톱 연예인들이 거주 중이다.
연예인으로는 안성기, 이승철, 손숙, 한효주, 추자현, 소지섭, 박효신 진, 이영자 등이 있다.
래퍼 빈지노도 이곳에 월세로 살았으나 이사를 했다고 라디오 방송에서 언급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숙소로 이용 중인 아파트이기도 하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인들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박인원 두산중공업 상무, 이순규 대한유화 회장, 박세창 아시아나IDT 부사장,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태우 KTB투자증권 대표 등이 거주 중이다. 특히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이 아파트를 2채 보유하고 있는데 1채는 미래에셋대우에 신탁했고, 1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전세를 줬다.
전현직 고위공직자들도 입주해 있다. 정상명 전 검찰총장, 장병완 전 국회의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조준웅 전 인천지검 검사장 등이 입주해 있다.
메가스터디의 생명과학 강사 박지향이 이 곳에 산다고 한다.
4. 편의시설
단지 중앙에 입주민용 커뮤니티 동이 있다. 1층에는 스크린 골프장, 수영장, 헬스클럽, 사우나가 있고 2층에는 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편의 시설들이 있다. 세대 수에 비해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골프 연습장 같은 경우에는 크게 만들기 위해 아예 따로 위치해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비롯한 많은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아파트 후문에는 특이한 모양의 상가가 있는데 상가 안에는 더 줌 아트센터와 카페 더힐이 있다.
5. 교통
주변에 한남역, 옥수역 그리고 한강진역이 있지만 모두 걸어서 10분 이상 소요된다. 다만, 아파트 바로 앞에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장과[ 한남시범아파트 정류장[이 있어 강남과 도심을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어차피 학생들을 빼면 죄다 고급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밖에 없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한남대교를 통해서 강남을, 남산1호터널을 통해서 도심으로 갈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같은 강북의 부촌인 평창동, 성북동이 자차로도 교통이 불편한 것과 차별화된 한남 더힐만의 장점이다.
6. 주변
아파트 정문 앞에 디 뮤지엄이 있으며 후문에는 순천향대학병원이 있다. 아파트 근처에는 식당, 카페 등이 몰려있다. 대사관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외국 음식을 파는 식당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파트에서 바로 매봉산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7. 논란
임차인 측에서 제시한 평가금액과 사측이 제시한 평가금액에 차이가 있었는데, 이로 인해 임차인들의 반발이 있었다. 펜트하우스의 경우 시행사는 82억, 임차인 측은 33억으로 평가했다. 임차인 측은 사측이 평가액을 의도적으로 부풀리고 있다고, 사측은 임차인 측이 의도적으로 평가액을 낮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5년 서울행정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감정평가액의 엄청난 차이의 이유를 임차인 측 감정평가사들이 금품을 받고 고의으로 평가액을 낮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매매가를 보면 사측이 제시한 금액에 훨씬 가깝긴 하다(…)
다른 대부분의 대한민국 아파트들과 마찬가지로 내력벽식 구조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아파트 가격이 가격인지라 디시인사이드 부동산 갤러리에서 회자 되었었다. 모든 평형에 적용되는지는 불명하다.
8. 여담
소지섭과 조은정이 한남 더힐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매매가 약 61억 원)
방탄소년단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Life Goes On 뮤직비디오에서 한남 더힐 숙소 일부가 등장한다. 멤버 진은 숙소와 별개로 두 채를 공동명의로 매입하였다. (매매가 약 42억 8,000만 원)
인스티즈에서 '이곳으로 이사 한다'라는 게시글에 인스티즈 유저들이 '자기도 한남 더힐에 산다'고 무려 400명이나 허언 댓글을 달아 타 커뮤니티들에게 조롱을 당한 적 있다.
전경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굉장히 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건물들이 있고 면적이 넓어 단지 굉장히 웅장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정문입니다. 정문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문 사이에 경비실이 있어 외부차량의 출입통제가 잘 되어 보입니다. 과속방지턱도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또한 보장합니다.
1층 공용현관 사진입니다. 보안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외부인에 대한 출입 통제에 탁월하고 경사로가 설치되어 노약자와 아이들이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9. 매매가 및 한남초등학교 평형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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