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본명 한국명 나이 직업 데뷔 신체 가족 아내 김보라 종교
본명
Timothy Hwang(티모시 황)
한국명
황영민
출생
1981년 12월 23일 (39세)
직업
가수
데뷔
2003년 1집 앨범 <사랑합니다>
신체
183cm, 71kg
가족
아내 김보라
종교
개신교(침례회)
1. 개요
한국계 미국인 가수.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5형제 중 넷째로 태어나 여기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템플대학교 재학 중 한국 가수 오디션을 보기 위해서 학교를 중퇴한 뒤 한국으로 건너가서 팀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 발매 전에 한 공익 광고를 통해 얼굴을 내비친 적이 있다. 공부하느라 지친 고등학생으로 나왔으며 어머니와의 대화가 거의 사라지자 어머니가 아들과의 대화를 위해 인터넷 사용 방법을 익혀 결국 채팅을 시도한다는 내용... 나중에 가수 데뷔 후 잠깐 화제가 되었다.
2. 음반 활동
그가 2003년에 발매했던 곡 <사랑합니다>가 히트를 치면서 2003년 한 해 방송 횟수로 1위를 차지할 만큼 임팩트가 대단했다. 후속곡으로는 원래 <사랑합니다> 곡을 받기 전에 타이틀곡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가끔씩 눈물이 나죠>로 짧게 활동했다.
약 1년 뒤, 2집인 <고마웠다고>[4]가 가요 차트에서 1위를 했고 천생연분 등 연애 예능에서 꽤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를 탔다] 그 해 가을 즈음부터 <이야기>라는 곡으로 후속 활동을 했고 다음 해 2005년 ‘사월애’ 콘서트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까지 활동했다.
그 뒤로 3장의 정규앨범을 더 내어 총 5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3집 당시까지는 분위기도 좋고 했지만, 워낙 그 당시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이 나오던 2006년 4월이라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은 감이 있다. 그리고 이 무렵부터 성대결절의 조짐이 나타났으며 엠넷의 ‘스쿨오브락’ 때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그 해 여름 즈음부터 ‘조심하세요’라는 곡으로 안경을 쓰고 활동했다.
이수영의 전 소속사였던 리쿠드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발표한 2007년 ‘이별앓이’는 그 당시 나름의 인기를 얻었으나 예전만은 못했고, 그 해 가을에 발매한 4집 타이틀곡 ‘사랑한 만큼’은 좋은 곡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는 있으나 그 당시 아이돌 위주의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차트에서 상위 순위권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이때 또한 성대결절도 악화되어 라이브를 굉장히 버겁게 소화하곤 했다. 특이한 것은 후속 활동을 2008년에 했을 때 간단한 춤이 들어간 곡을 선택한 것이다. 곡 제목은 <내 안의 전쟁>이며 외모로는 리즈 시절이었다는 의견이 많다.
그 후 몇 장의 싱글을 내다가 2010년 여름에 성유리와의 <연인선언>이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냈으며 그 해 가을 드디어 <남자답지 못한 말>을 들고 등장했다. 역시 아이유가 대박을 치기 시작하던 시절이라 아주 높은 순위권에 지속적으로 머무르긴 힘들었지만 꽤 오랜 기간 차트에서 볼 수 있었다. 또한 이 곡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규 5집 [New Beginning]은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명반으로 꼽히며, 그 해의 음악 잡지에서도 평가가 훌륭했다. 그간 잔잔한 발라드 위주로 활동하던 그가 모던 락 계열을 시도한 앨범인데, 팀의 감성적인 보컬과 그간 음색과 비교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창력이 모던 락의 적당한 속도감과 맞물려 꽤나 매력적이니 들어보길 추천. 난 너 때문에, 남자답지 못한 말, River flows in you, 그대여 등의 트랙이 손꼽힌다.
1년 뒤 <하루가 길다>라는 잔잔한 곡이 담긴 미니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011년 늦가을에 발표되었는데, 당시 앨범자켓의 떡대가 화제가 되었으며 이 곡으로 활동을 꽤 했다. 그리고 그 해 오랜만에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꽤 큰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 후로는 딱히 디지털 싱글 몇 곡 외에는 한국에서의 활동이 뜸했으며 이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3. 예능 활동
2016년 4월에 복면가왕이 정규로 1주년이 되는 27차 경연에서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이라는 가명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라운드에서 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를 이긴 뒤 2라운드 상대인 보헤미안 랩소디와 3표 차 접전을 벌였으며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라는 곡으로 놀라운 무대를 보여줬다. 참고로 조권과 김예원이 그를 눈치챘으며 제작진의 배려로 3라운드 준비곡인 노을의 '청혼'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이 때에도 당시 가왕이 1주년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는 바람에 약간 묻힌 감이 있다.
며칠 뒤 <기대도 돼>라는 디지털 싱글로 컴백했으며 지상파 활동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해 가을 <그려본다>라는 디지털싱글을 냈으며 역시 활동은 하지 않았다.
2018년 5월 13일 슈가맨 시즌 2에서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송인 '사랑합니다'로 10대 단 한 표를 제외한 무려 99표를 받았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2절 후렴구를 관객들이 떼창으로 완창한 장면이었다.끝내 불을 켜지 못했던 1인에게는 이 노래가 엄청나게 각인이 되었을듯… 근황을 전하기를 인도네시아의 한류 원조였다고 한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이와 관련 13일(오늘) 밤 10시에 방영되는 ‘와카남’ 3회에서는 ‘발라드의 귀공자’ 팀이 미모의 인플루언서 사업가 아내 김보라와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둘만의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두 사람은 눈 뜨자마자 ‘모닝 허그’로 하루를 시작하는, 달콤한 신혼의 면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던 터. 또한 과거 귀티가 줄줄 흐르는 귀공자 이미지를 자랑했던 팀은 민소매 차림으로 분리수거와 빨래, 요리까지 척척해내는 만능 살림꾼으로 완벽 변신, 반전 매력을 톡톡히 방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팀-김보라 부부는 일주일 중 5일을 운동하는 운동중독 부부의 특별한 일상을 선보였다. 특히 조심스레 2세 계획을 밝힌 두 사람이 앞으로의 육아를 위해 미리부터 고강도 운동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했던 것. 그렇지만 두 사람이 격한 운동 강도에 결국 체력이 방전돼 119까지 외치는 웃픈 사태가 발생했다고 고백, 사건의 전말이 호기심을 돋웠다. 더불어 팀-김보라 부부는 8년 열애 끝에 올린 결혼식을 낮이 아닌 밤 11시에 진행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팀은 길고 길었던 공백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다”라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와카남’ MC 이휘재까지 “그때 아이가 없었던 게 정말 다행이다”라고 팀을 위로하고 눈물을 흘렸던, 팀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