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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동산 경제 정보

주식 사기꾼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청담동 300평 200억짜리 집 프로필 나이 가족 재산 경력

이희진 프로필 나이 가족 재산 경력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출생

1986년 4월 4일 (35세)

경기도 안양시

학력

관양중학교

관양고등학교[1]

가족

아버지 이득수, 어머니 황순자

동생 이희문

재산

200-300억 원대 이하[2]

경력

2011. 04. ~ 2014. 09. 증권뉴스통 대표

소속

미라클홀딩스(대표), 미라클인베스트먼트(대표)

미라클이엔엠(대표)

혐의

사기

1. 개요

대한민국의 주식 투자 애널리스트라고 주장하며 사기 행각을 일으킨, 대한민국의 경제사범. 여러가지 별명(닉네임)을 사용했으며 유명한 것은 "청담동 주식부자, 아싸 이희진" 등이 있었다. 2016년 9월 5일 사기혐의로 구속되었으며, 2018년 3월 19일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 벌금 264억 원, 추징금 132억을 구형받았고, 항소심 결과 2020년 2월 12일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 추징금 122억 6,700여 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원래 부가티 베이론[4],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고스트, 벤틀리 뮬산 등등 수 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차를 몇 대씩이나 보유하고 강남구 청담동에 200평대의 빌라를 보유한 자수성가형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져있었다. 블로그 및 SNS에서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유명세를 얻었으며 유명 BJ의 인터넷 개인 방송은 물론 홍석천, 홍진영, 신현준 등의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풍문으로 들었SHOW에 고정으로 출연하여 TV로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저널리즘을 포기한 일부 케이블 채널이나 종편을 상대로 한 언론 플레이의 비참한 결말이라는 예시로 매우 적절하다.[5]

2. 의혹 및 논란

그는 투자 애널리스트가 아니며, 사실은 사기를 쳐서 마련한 돈으로 비싼 슈퍼카와 호화로운 집을 구입해서 자수성가형 부자 코스프레를 하는 사기꾼이라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음악의 신 2 등 예능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자 그의 호화스러운 집과 이희진이라는 사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한 회계사가 인스타그램에 그의 실체에 대해 의심하는 댓글을 쓴 것으로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 댓글이 상당한 근거를 뒷받침하여 공격하는 글이었음에도 이희진은 별 대응 없이 악플이라고 일축했다. 이것이 오히려 논란을 더 부추기는 꼴이 되며 공론화됐다.

회계사가 의문을 품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1조의 가치를 가진 회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조회가 왜 안되는 건가? 배 한 척만 가지고 있어도 조회가 되어야 한다.

둘째, 현재 이 회사는 자산이 얼마인지, 주주가 누구인지, 매출이 얼마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셋째, 자산이 120억 원 이상이면 외부 감사 대상인데 이희진은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기서 이희진의 반박이 차명으로 재산을 돌린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불법행위이고 사람들의 의심은 더 커지게 됐다.

그 후 일베저장소에서 회계사의 글을 퍼간 것을 시작으로 한 달 이상 이희진에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게 되며, 실제로 꽤나 많은 것을 밝혀냈다. 페이스북 저격수들이 일베 출처의 자료들을 인용[6]하기도 했다. 의혹이 확산되자 이희진은 2016년 7월 5일, 일베저장소에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그 이후 그에 관해 제기된 의혹들은 다음과 같다.

2.1. 학력 논란[편집]

첫 번째로 학력 문제. 방송에서 그의 학력에 대한 발언이 여러번 바뀐다. 명문대 출신이라고 주장했다가, 고졸이었다가... 학력위조는 도덕적으로 큰 문제이며 동시에 사람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항이다. 추후 기술될 다른 논란 거리에 비하면 큰 문제가 아닌 듯 작게 느껴지지만 이는 절대로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

이희진이 유명해지기 전인 2014년도 1월 WOW 한국경제TV 시청자 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면 명문대 입학을 하였으며, 또한 2014년 10월 의류 회사와 가진 인터뷰를 보면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었으며 대학 시절 한달에 과외비로 500만 원을 벌었다고 직접 밝히고 있었다.탑기어의류 애널리스트 이희진 인터뷰

하지만 그 후 유명세를 탄 후 어느새인가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못 갔고 동생의 학자금 대출을 위해 나이트 웨이터 생활까지 했지만 주식으로 자수성가하여 젊은 부자가 되었다는 프로필로 굳어져 버렸다.‘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 이희진 “나이트 웨이터 했었다”

종합해 보자면 아주 유명해지기 전에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도 저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대리 만족을 시킬 수 있는 이른바 흙수저 컨셉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했다.

조선일보는 이희진의 동창을 인터뷰해 과거 이희진은 학창시절에도 사치가 심해 30만 원대 티셔츠를 입고 60만 원짜리 운동화를 신고다녔으며, 같은 반 학생이 이희진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불만을 선생님께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이희진은 30평대 빌라에 4식구가 거주를 하고 큰 부자는 아니었어도 다른 학생들에 비해 가난한 환경은 아니였으며, 성적 또한 낮은 편은 아니지만 서울의 S대에 갈만큼 높지 않았고 그냥 약간 잘했던 성적임을 밝혀 본인이 주장하는 흙수저 출신이라는 것은 모두 거짓이라고 보도하였다.흙수저 출신이라던 그가… 동창들 "60만 원짜리 운동화 신고 축구"

이후 일베저장소에 올린 해명글에는 (물론 난 고졸)이라고 중간에 쓰여있다.#

여담으로 바로 위 기사에도 있지만, 조선일보가 절묘하게 오보를 피해갔다. 이 논란이 있기 1년 쯤 전에 이희진을 인터뷰했는데 신뢰도가 영 떨어져서 기사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버젓이 관양고등학교 졸업에 육군 병장 전역이라고 밝혔으면서, 학력을 속이려는 무모한 짓을 했다. 이 2가지 정보만으로도 언론사에서는 관양고 동창 및 군생활을 같이 한 사람을 수소문해서 특이사항에 대해 물어보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명문대를 정말 들어갔다면 사람 심리상 웬만하면 기억을 하기 때문에 서류 없이도 이들 선에서 검증이 되는 편이다.

2.2. SNS 허위 포스팅 논란[편집]

두 번째로 SNS 거짓 포스팅 의혹. 사람들이 그의 인스타그램들을 일일이 조회해 사진을 검색해 본 결과, 일부 사진들이 사실 인터넷에서 퍼온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례로, 2016년 여름, 사업차 중국 방문중이라며 자신이 촬영한듯한 중국 공항 사진도 올렸으나, 모 여행사의 홍보용 사진임이 드러나자 바로 삭제했다.#

또, 대기업 재벌은 되어야 같이 합석할 수 있는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과 밥을 먹었다는 둥, 일부 말이 안 되는 포스팅이 있었다. 이희진 본인은 이에 대해 자신이 그와 같이 밥을 먹었다는 의도로 올린 글이 아니며, 상무위원급 고위인물을 만났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 중국의 공산당 인원및 정보조회 사이트에 이희진이 자신을 2박3일 동안 챙겨주었다는 그 고신동(高新东)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 장쑤성 다이펑시 지부장은 사실 존재도 하지 않는다는 게 밝혀졌다. 현재 이희진은 그의 블로그에서 중국 관련 포스팅을 삭제한 상태이다. 그리고 이희진이 자신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댓글들을 지속적으로 끝없이 무한삭제하고 있는 것도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담으로 커뮤니티 관리를 하는 팀이 존재하는듯 하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욕을 안 쓰고 정중하게 사업에 대한 의문점을 물어도 실시간 단위로 삭제된다. 또한 각종 커뮤니티에 이희진 관련 글을 올리기만 해도 족족 삭제가 된다. 하지만 유튜브는 댓글 삭제가 안되어서 악플이 존재하는 듯. 이희진은 블로그를 활발히 할 때부터 악플은 고소한다고 강조해왔다.

2.3. 허울뿐인 사업 계획 논란[편집]

세 번째로, 미라클해운(현재는 미라클로지스틱스로 대표자 및 사명이 바뀐 상태)이 2015년 10월에 한 인터뷰 중 언급한 회사의 계획중에서 현재 실천된 것이 거의 없다는 것.

그의 말한 그룹 계획들에는

1. 미라클인베스트먼트를 내년에(2016년) 시가총액 2조원 규모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2. 800억 원을 들여 케미칼 탱커 선박 4척을 인수했다.(해운가제트 인터뷰 내용)

3. 람보르기니 국내총판을 인수할 것이다.

4. 테슬라 전기자동차 100대를 한국으로 수입할 것이다.

5. 청담동에 신사옥을 건설한다.

6. 연안여객선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7. 부가티 한국법인을 설립할 것이다.

...등이 있는데, 현재까지 실천된 것이 전혀 없다. 참고로 이 중 람보르기니는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국내총판이던 참존이 부도 위기에 빠지며 벤틀리 빼고 국내총판을 다 팔아버렸기에 '레이싱 홍'이라는 업체로 국내총판이 이미 넘어갔다.[8] 부가티는 이희진이 직접 부가티 일본 법인에서 사업협상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규모가 너무 작은데다 이희진 본인의 무례함 때문에 한국 법인을 설립하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부가티를 거론하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답변했다.

2.4. 자산 규모 의혹[편집]

네 번째로 재산 인증이 지나치게 집과 차에만 몰려있다는것. 이번 사건을 통해서 그의 내년에 시가총액 2조가 되어 코스닥에 상장하게 될 회사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주주명부와 일부 문서들이 공개 되었으나, 재무제표를 공개하기 전까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공론이다. 물론 사람들이 원하는 재무제표를 이희진이 공개할 의무는 없기에 지금처럼 묵묵부답 노선을 견지해도 법리적으로 태클을 걸 수는 없지만 의구심을 키우는 데에 일조하는 것은 사실. 이희진 측에서는 맨날 해 왔던 재산인증에 이제와서 괜히 시비를 거는 것으로 취급하는 중이다.

2.5. 자산 명의 관련 의혹[편집]

그의 럭셔리한 집과 여러 빌딩들, 그리고 차까지 전부 이희진 개인이 아닌 법인 소유로 되어있는 것. 거기에다가 그의 부동산은 2/3가 은행 융자분, 즉 대출이며 그의 일부 슈퍼카들은 번호표 조회가 가능한 리스카들이다. 물론 이것들이 나쁜 건 아니다. 사실 부동산 매매할 때 대출은 거의 당연한 거고 차도 법인 명의로 하는 게 일종의 우회 절세법이기 때문에 사실 수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9] 다만 이희진의 경우에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결국 일종의 과장을 포함하고 있었다는 게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이희진이 직접 블로그에 인정을 한 상태이며, 그 역시 이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듯한 언조로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아래는 부동산과 관련된 이희진 블로그의 재산 인증 글의 일부이다.

평당 1억에 300평 300억 땅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건물값만 해도 100억이 넘게 들은 명품 빌딩입니다. 미라클 인베스트먼트가 구매한 건 300억대 정도에 싸게 구매했구요.(대출은 200억 정도 있습니다.-채권최고액과 대출은 다른 것임)

2.6. 사업 방식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편집]

여섯 번째로 그와 그의 동생의 유사투자자문업체와 대부중개업체, P2P 대출업체에 대한 비판이 있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이 인터넷에 사는 사람이 있어야만 팔 수 있는 '장외주식'(당연히 한 번 떨어지면 팔 수가 없다. 생각해보자, 그걸 누가 사겠나.)을 이희진이 강력추천했으며 혹여나 그 주식이 망한다 해도 자신이 다 사줄테니 걱정말라고 하였는데, 막상 자신이 산 그 장외주식들의 가치가 추락하자 미라클 측이 무시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레인핀테크의 운영 방식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것. 핵심은 그들이 투자하라는 대출이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채무에 대한 담보가 바로 그들 스스로의 돈이라는 것.(담보부터 이희진의 희서빌딩이다.) 즉, 자신들이 스스로한테 대출을 하고 그에 대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거다. P2P 대출에 대한 위험성도 이 문제를 가중한다. P2P 거래는 은행거래가 힘든 사람들(즉, 신용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쉽게 이용하는 형태의 대출인데, 안전성은 보장되지 못한다. 그리고 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투자금을 유치하는 이희진의 행태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 실제로 미국의 최대 P2P회사 역시 상장은 비범하게 했지만 구조적 부실 때문에 현재 주가는 추락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불확실하다는 것. 참고로 주식에서는 이 불확실성이 최대의 적이다. 그리고 이희진은 이 불확실성을 슈퍼카와 빌딩들로 포장하고 있다는 것이 이희진에게 의구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