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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동산 경제 정보

미국의 자동차 기업을 알아보자 (제널러모터스,포드, 스텔란티스, 다임러AG, 파키Inc.테슬라, 셀비, 살린, 해네시,DMC,롤즈타운,드라코, 켈러웨이,에쿠스,완샹그룹)

 

 


GM 제너럴 모터스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GM의 본사인 르네상스 센터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GM의 본사인 르네상스 센터


1. 개요


General Motors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북미 이외의 24개국에서 28개의 해외 자회사를 가지고 169개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대우자동차를 인수하여 대한민국에서는 GM대우(현 한국GM)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현 GM의 CEO는 자동차 업계의 첫 여자 CEO인 메리 배라이다.


2. 상세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실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에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중심으로 꼽혔지만 오일쇼크 이후 뛰어난 성능의 독일차와 합리성을 갖춘 일본차들의 공세로 인해 사세가 많이 기울어졌다. 최근에는 한국차도 GM에겐 위협적인 대상이 되었다.

 

2020년대 이후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량등 아직 시장 초기상태에 있는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본국으로의 역량을 총집합하여 세계 각지의 생산라인들을 자국으로 철수시키는 추세이다.


2.1. 설립 배경


역대 GM 로고 변천사

 

역대 GM 로고 변천사

 

뷰익 자동차를 인수하여 우량 기업으로 키워낸 억만장자 윌리엄 크레이포 듀랜트(William Crapo Durant)는 새뮤얼 맥로린(Samuel McLaughlin)과 손을 잡고 1908년 뷰익의 지주 회사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 회사의 이름이 바로 제너럴 모터스 홀딩스이다. 이후 1909년에는 캐딜락, 오클랜드 모터 카 등의 회사를 인수하며 단숨에 미국 자동차 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이러한 과도한 인수로 회사에 현금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자 듀랜트는 쫓겨나고 만다. 이에 쫓겨난 듀랜트가 새로 후원하게 된 회사가 바로 루이 셰브럴레이의 쉐보레. 쉐보레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듀랜트는 쉐보레를 GM으로 끌어들이며 1916년 GM에 경영진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누구와 너무 비슷한 스토리인데


 

 


계열사 & 사업부


완성차


쉐보레|뷰익|캐딜락|GMC

 


부품 제조사


AC델코|DMAX


서비스


크루즈|온스타


해외지사

한국GM|우즈오토 모터스|홀덴|FAW-GM|상하이-GM 우링|바오준 | PATAC


인물


로저 스미스 | 밥 루츠 | 메리 배라 | 릭 왜고너 | 어빈 리비츠키


쉐보레 Chevrolet


 

 

1. 개요

 

제너럴 모터스사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엠블럼은 나비 넥타이를 상징화한 것으로 일명 보타이(Bowtie) 엠블럼 이라고 불린다. 대한민국에서는 옛 대우자동차의 승용차 부문이 제너럴 모터스에 매각된 이후 흡수되며 현재의 한국GM을 통하여 브랜드가 진출되었다. 애칭은 쉐비(Chevy).


2. 역사


 

 

 

1911년 윌리엄 크레이포 듀런트(William Crapo Durant)와 루이 셰브럴레(Louis Chevrolet)가 함께 설립한 자동차 회사였으나 이후 둘이 불화로 갈라진후 듀런트의 주도로 1918년 GM과 합병했다.

 

그후에 GM의 CEO가 된 알프레드 슬론(Alfred sloan)은 헨리 포드가 오로지 모델 T라는 단일 모델에 집착했던 것[1]과 다르게 "모든 지갑과 모든 목적에 맞는 차"(a car for every purse and purpos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2] 이후 쉐보레는 헨리 포드의 모델 T와 경쟁하기 시작했고, 1929년에 쉐보레는 모델 T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되었으며 이는 GM이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쉐보레의 공동 창업주였던 루이 셰브럴레이는 해보려는 사업도 다 망하고, 결국 쉐보레의 기술자로 들어가는 굴욕의 인생을 살다 1941년 사망한다. 안습.

 

반면 듀런트는 이후 뷰익을 주축으로 하여 여러 회사를 거느리는 하나의 지주회사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GM이다.


Buick 뷰익


 


1. 개요


 

제너럴 모터스의 계열사 중 하나. GM의 세단 계열사 중 대중차 브랜드인 쉐보레와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 사이 급의 준 프리미엄 브랜드로 볼 수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GM의 모체로 보는 게 맞다.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이스라엘, 멕시코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전차종 좌핸들만 있다.


2. 역사


 

 

1902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발명가 겸 자동차제작자인 데이비드 뷰익이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뷰익제조회사를 설립한 것이 시초이다. 설립 초기에는 가솔린 엔진을 생산하였으며 1902년 말에 처음으로 차를 만들었다.

 

이후 관리능력 부족으로 회사가 부도위기에 처하자 1903년 말 회사에 자금을 대주던 디트로이트의 한 제조업자가 뷰익 제조회사와 플린트 왜건 제작소를 합병하여 뷰익 모터 자동차를 설립하였으나 별다른 이익을 내지 못하고 1904년 11월 회사에 들어온 윌리엄 듀랜트에게 넘겼다.

 

1908년 윌리엄 듀랜트가 캐딜락, 올즈모빌, 폰티악 등을 합병하여 GM을 설립할 때 같이 합병되었다. 2004년 올즈모빌의 파산 이후로는 북미 지역에서 GM의 준고급 상표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GM의 정책상, 캐딜락은 럭셔리 브랜드 2개(롤스로이스, 벤틀리)를 상대하고[3] 쉐보레는 대중 브랜드(포드, 토요타 등)를 상대한다. 캐딜락과 쉐보레 사이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션을 뷰익이 담당한다.

 

당시 뷰익은 정말 디자인에서는 물론 기술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혁신적인 브랜드였다. 세계 최초의 컨셉트카라 할 수 있는 Y-Job을 통해 리트럭터블 라이트, 파워 윈도우, 전동식 컨버터블 개폐 장치 그리고 독창적 디자인 언어를 1938년에 선보이기도 했고, 1984년 뷰익 그랜드 내셔널은 엄청난 성능으로 터보차저에 대한 인식을 180도 바꿔놓으며 미국 머슬카는 물론 나아가 세계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숫자 놀음에 맛들린 GM의 방만한 경영 덕에 최악의 성능과 디자인 등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고, 올즈모빌과 마찬가지로 '노인들이나 타는 차'라는 오명을 얻었다.[4] 그나마 21세기부터 젊은 고객층을 다시 고려하기 시작해 2000년대 후반부터 라크로스로 부활하는데 성공했고, 지금까지도 라크로스는 뷰익의 캐시카우로 활약 중이다.

 

GM이 파산했을 때 폰티악, 새턴처럼 정리 대상이 될 뻔 했지만 중국에서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살아남았는데, 중국에서는 뷰익이 상당히 고급 이미지로 취급되고 있다. 예전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푸이와 중화민국의 국부 쑨원이 뷰익 자동차를 타고 다녔는데, 1999년에 GM이 상하이 공장을 설립해 뷰익을 다시 런칭할 때 이 점을 홍보한 것이 아주 제대로 먹혀들었으며, 판매량도 미국을 앞지른 지 오래이다.[5] 앞지른 정도가 아니라 2012년 기준으로 뷰익은 미국에서 18만 대가 팔렸는데, 중국 판매량은 무려 70만 대를 넘겼다. 아예 한술 더 떠서 중국 한정 모델도 있을 지경이다. 나아가 2010년대 초에는 중국 뷰익의 평균 고객 층이 20대 중반이라는 통계가 나왔을 정도이다.

 

중국 시장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에서도 재기를 시도하며 여러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데, 예전의 영광이 무색하게도 뷰익 차가 뷰익 같지 않다는 점을 셀링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이웃이 새로 산 뷰익을 보면서 할머니가 "이건 뷰익 아닌데..."라는 식의 자학광고. 1980~90년대 올즈모빌의 "아버지 세대의 올즈모빌이 아닙니다"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까이기도 한다.


캐딜락 Cadillac


 


1. 개요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링컨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양대 산맥이다.


2. 역사


역대 캐딜락 로고 변천사

 

역대 캐딜락 로고 변천사

 

1901년에 헨리 포드의 '헨리 포드 컴퍼니'로 시작했으며 포드가 포드 모터 컴퍼니로 옮기자, 헨리 릴런드(Henry Leland)는 파산 위기에 있던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Detroit Automobile Company)’를 인수해 ‘캐딜락 자동차 회사(Cadillac Automobile Company)’를 설립했다. 이후 1909년 GM에 인수되어 GM의 럭셔리 디비전이 되었다. 게다가 캐딜락을 GM에 판 이후 릴런드가 설립한 회사가 바로 현재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이다.(...) 포드와 GM의 라이벌적 위치를 고려하면 엄청난 아이러니하다.

 

캐딜락이란 브랜드 이름은 1701년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시를 개척한 프랑스 귀족이자 탐험가인 ‘르쉬외르 앙투안 드라 모스 카디약(Le Sieur Antoine de la Mothe Cadillac)’ 경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캐딜락의 엠블럼 또한 캐딜락 가문의 문장을 따왔다.

 

약칭은 "캐디 (Caddy)".Counting Cars에서 아재들이 정말 많이 말한다


GMC


 


1. 개요


제너럴 모터스의 SUV 및 상용차 브랜드로, 주로 SUV, 밴, 픽업트럭, 버스, 트럭을 생산한다.(하지만 홈페이지에서는 SUV, 밴, 픽업트럭만 소개하고 있다.) 이름은 General Motors Commercial 또는 General Motors Truck Company의 약자. 생산차량은 다른 제너럴 모터스 차량처럼 같은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이 브랜드의 차들은 대부분 쉐보레에도 똑같은 자매 차종이 있다. 심지어 두 차종을 같은 공장, 같은 어셈블리 라인에서 제작한다. 그럼에도 2008년에 허머, 새턴, 폰티악 등 GM 산하 다른 브랜드들이 썰려나갈 때 유지되었다. 쉐보레와의 차이점은 브랜딩인데, GMC의 SUV와 픽업트럭은 판매가 $40,000 이상의 고급 트림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쉐보레는 모두 알다시피 좀 더 다양한 타입들을 판매함과 동시에 SUV/픽업트럭의 경우도 $20,000~$30,000 대의 좀 더 "대중적인" 트림에 비중을 두고 있다. 같은 공장에서 제조하기는 하나, 깨알같이 쉐보레 브랜드로 나오는 트럭/SUV들의 최종 검사 항목 갯수는 100개 미만인데 반해 GMC 브랜드의 경우는 120개 항목이다. 또한 스펙상으로도 헷갈릴 정도로 두 회사의 차량은 비슷하지만, 의외로 두 회사 간의 고객층은 그다지 겹치지 않는다고 한다.

 

제무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일본식 독음인 "지 에무 시"에서 나온 것이다.(CCKW 참고) 참고로 cckw 트럭은 대부분 1940년대에 제작된 걸로 알려져 있으며, 시골에서 무려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달고 다닌다. 더 놀라운건 통나무를 잔뜩 싣고도 높은 경사로를 잘 올라간다. 물론 오래된 연식 탓인지 승차감과 편의기능은 없다. 파워 핸들이 없어서 운전자가 파워 핸드가 된다. 낮은 연비는 덤이다.


2. 생산차량


터레인 = 쉐보레 이쿼녹스

아카디아

유콘/유콘 XL = 쉐보레 타호/서버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C/ESV

캐니언 = 쉐보레 콜로라도

시에라 = 쉐보레 실버라도

사바나 = 쉐보레 익스프레스

허머 EV = 2022년형으로 출시될 전기 픽업


포드 모터 컴퍼니 Ford Motor Company


 


1. 개요


Go Further

현 슬로건

Have you driven a Ford lately?

과거 슬로건

 

포드 모터 컴퍼니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이다. 창업자는 헨리 포드이며 세계에서 최초로 자동차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개발 및 도입한 회사로 유명하다. 포드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로는 링컨이 있다.


2. 역사


포드는 1903년 6월 16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헨리 포드가 설립하였고 1913년에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을 만들어 대량 생산의 기틀을 마련했고 모델 T의 성공으로 회사의 규모가 커지자 링컨을 인수했다.

 

그러나 생산성과 효율성만을 고려한 포드는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 등의 후발 주자에 밀려 시장 점유율의 계속적인 저하로 오랜 기간 침체상태에 있었지만 1960년대에 팰컨과 머스탱을 발표하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해 1967년에는 자회사인 포드 유럽까지 설립하고 GT40을 개발해 르망 24시에서 페라리와 경쟁하기까지 한다.

 

그 후 포드는 1989년에 애스턴 마틴, 재규어, 1999년에 볼보, 2000년에 랜드로버 등을 인수했지만 2007~2010년에 타타, 지리자동차에 전부 매각 또는 독립하고, 머큐리 브랜드도 폐지하였다.

 

2018년에는 북미시장에서 머스탱, GT를 제외한 모든 세단을 단종시키고 SUV와 트럭에 집중하기로 발표하였다. 그리고 2022년부터 폭스바겐과 글로벌 시장에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MOU를 체결하였다.


3. 특징


미국차를 대표한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차종과 미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기반이 탄탄하다. 또한 머스탱을 개발해서 머슬카에서 포니카 장르를 창조해 냈으며, 픽업 트럭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포드 F 시리즈를 이길 트럭은 없다고 할정도로 포드의 F 시리즈는 유명하다. 그 외 레이싱이나 스포츠카계에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GT40과 포드 쉘비 모델들은 전설.

 

유럽포드가 해치백과 다운사이징 기술력이 뛰어나고 미국포드는 픽업트럭과 대배기량 엔진을 잘 만들기 때문에, 미국차와 유럽차의 강점을 둘다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는 회사이다.

 

또한 2009년에 파산위기에 처할 뻔한 GM이나 피아트에 합병당한 크라이슬러에 비하면 포드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잘 버텼고, 2010년 중반에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도 거뒀다. 이는 보잉 출신의 CEO 앨런 멀러리의 선견지명으로 위기를 버틸 상황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는 게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일찌감치 포드의 몇몇 엔진들은 OHV만 사용하는 대부분의 미국 차들이 거의 무시하다시피한 터보차저를 확대하여 다운사이징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 회사의 2000년~2010년도 위기로 GM과 크라이슬러와 더불어 미국차의 품질 불량에 대한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기반으로 2018년 기준 품질도 미국 자동차 회사중에 제일 좋다고 평가받았다.

 

가장 커다란 이유는 브랜드 정리. 포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머큐리 브랜드를 폐기하고 랜드로버와 재규어를 인도의 자동차 회사인 타타자동차 에 매각했다. 볼보와 애스턴 마틴 역시 매각했고, 마쓰다 등의 회사에 가지고 있던 지분 역시 판매했다. 다만, 애스턴 마틴은 포드가 갖고 있었던 지분을 모두 매각하지 않았고 현재도 일부 보유 중이다. 결국 이런 이유로 돈이 생기기도 했지만, 현재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잘 타는 유럽 포드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유럽에 기반이 강했고 대표적인 모델이 몬데오나 S-MAX다. 유럽 포드는 키네틱 디자인(Kinetic design)을 전 차종에 적용하여 호평을 받았고 그 이후 원 포드(One Ford) 전략에 따라 미국 포드의 차량들도 유럽 포드의 키네틱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외형상 투박한 미국 차량이 아닌 유럽적인 디자인의 차량들이 나오면서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몬데오와 통합한 퓨전의 앞모습은 한 마디로 애스턴 마틴....

 

포드의 선견지명은 사실 뛰어난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에 썼던 바와 같이 "기다렸다는 듯이" 정리한 부분을 제외해도 이미 원 포드 전략에 가깝도록 진행되어 있던 라인업 통합이 위기 이후 가시화 된 것 뿐. 포커스를 예로 들어 보면 2009년식 포커스의 경우 유럽과 디자인이 달랐지만 실은 전세대 포커스의 플랫폼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고, 유럽형 포커스에는 신형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다른 점이다. 몬데오와 달리 퓨전의 경우 머큐리 밀란/링컨 MKZ와 플랫폼을 공유하기 위해 따로 디자인되었던 것이나 점진적으로 플랫폼과 디자인을 통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은 이미 진행 중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거기다 미국 부동의 베스트 셀러인 픽업트럭 기반의 F 시리즈와 레인저 시리즈로 지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F 시리즈의 대표작 F-150의 위치는 절대적인데, 이 차 하나가 포드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다가 35년 이상 미국 자동차 판매량에서 절대 1위를 놓치지 않는다. 금융위기 이후 소비 위축과 고유가 등으로 움츠러드나 했으나, 포드는 이후 보란듯이 타 회사들을 압도하는 연비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수백kg을 경량화한 F-150 13세대를 내놓았다. 포드의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5,000cc가 마티즈 취급받던 픽업트럭 시장에서 2.7L의 저배기량 엔진을 내놓고, 인테리어와 기능 면에서도 항상 타사보다 한 발씩 앞서나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렇게 신기술을 적용하고도 항상 안전테스트는 별 5개 만점을 받는다는 것. 경쟁작들이 날고 기어도 안전테스트에서 꼭 별 한두 개씩 깎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외 포드는 플릿 시장에서도 아주 잘 벌어먹고 있다.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타호와 함께 2000년대 미국 경찰차의 대명사였던 크라운 빅토리아는 1981년부터 2011년까지 30년 이상 미국의 경찰차와 택시로 엄청나게 팔려나갔다. 2010년대 들어서 임팔라가 그랜저 등과 경쟁할 준대형 패밀리 세단으로 콘셉트이 바뀐 후에는 임팔라 대신 토러스가 경찰차로 많이 쓰였다가 넓은 적재공간과 엄청난 출력을 가진 익스플로러로 바뀌고 있다.

 

게다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호주에서 차를 만들어 파는 것을 보더라도 확실히 사업을 크게 하고 있다. 단, 호주 공장은 2016년부로 폐쇄. 이렇게 기반이 강하다 보니 다른 메이커들과 다르게 미국차들의 특징 중 OHV를 4세대 머스탱 3.8L를 마지막으로 이미 2004년경에 완전히 폐기처분해버리고, 그룹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엔진을 OHC 벨브트레인으로 변경하는등 다운사이징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재 미국차들이 사용하는 엔진 중에서 소형으로는 가장 성능이 괜찮은 엔진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에코부스트라는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만들어 냈고 그 중 V6 3.5L 터보는 무려 370~675마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직 슈퍼차저에 대한 개발도 멈추지 않은듯 700마력 이상의 셸비 GT500도 선보였다.

 

심지어 2015년 4월에는 피에스타에 들어가는 1.0L 3기통 124마력 에코부스트를 몬데오에 올린것도 모자라서 신형 머스탱에는 4기통 2.3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을 올리기까지 했다.[21] 그 외에도 포드의 르망에서 페라리와 경쟁하는 GT와 최근 포드가 개발해서 GM과 나눠쓰는 10단 자동변속기등 하드웨어 기술력으로 자동차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실내는 포드에서 밀어주는 링컨말고는 다른 미국차랑 비슷하거나 조금 낫다.


링컨 모터 컴퍼니


 


1. 개요


There are those who travel and those who travel well

2000년대 캐치프레이즈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포드 모터 컴퍼니의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캐딜락과 함께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양대 산맥.


2. 역사


2.1. 탄생


링컨은 모회사 못지않은 유서깊은 그리고 험난한 역사를 자랑한다. 1917년 캐딜락 출신 헨리 리렌드가 본인이 1864년에 직접 투표했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세웠다. 링컨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항공기 엔진을 제조하다가, 전쟁이 끝난 후 고급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22년 포드에 인수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

 

1937년식 링컨-제퍼

 

1937년식 링컨-제퍼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1961년식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1961년식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

1978년식 타운 쿠페

 

 

 

포드 산하에서 링컨은 제퍼와 컨티넨탈 등 고급차의 대명사로 꼽히는 차량들을 내놓으며 캐딜락과 함께 쌍두마차를 이끌었다. 특히 1970년대 들어서는 엄청나게 긴 휠베이스와 널찍한 실내,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전면부 그릴 디자인으로 극도로 미국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 대통령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쓰이면서 링컨은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계열사


스텔란티스 자동차


스텔란티스 | CNH 인더스트리얼 | 페라리


스텔란티스 언론


라 스탐파 | 이코노미스트


스텔란티스 금융


파트너리 | 방카 레오나르도


스텔란티스 스포츠


유벤투스 FC


스텔란티스 역대 회장


지오반니 아넬리 | 잔니 아넬리 | 움베르토 아넬리 | 존 엘칸

 

 

 


 


스텔란티스 그룹 PSA


 

1. 스텔란티스 개요

Groupe PSA(Peugeot Société Anonyme)

 

1965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기업으로, 푸조와 시트로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76년에 푸조가 재정난에 시달리던 시트로엥을 인수하며 현재와 같은 회사가 되었다. 2017년에는 제너럴 모터스에서 오펠과 복스홀을 인수했다. 인도,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고, 인도에 2018년, 북미 시장에 2020년까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

 

또한 PSA 그룹은 자동차 제조 외에도 미국과 파리에서도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었다.

 

2013-14년에는 파산 수준으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았다. 최대 50억 유로의 손실이 발생하던 때까지 있었다. 그러나 2014년 르노의 COO 출신이자 아마추어 레이싱 드라이버인 카를로스 타바레스를 CEO로 임명한 후 플랫폼을 2개로 통일하고 수익성이 좋지 않은 차종들을 단종하는 등의 쇄신 정책을 펼쳐 2015년 흑자로 전환되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수익성이 매우 좋아졌다. # 20년 동안 적자를 내던 오펠과 복스홀을 인수할 때 주변에서 걱정이 많았지만 대규모 구조조정 없이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여,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의 정책이 빛을 발했었다.

 

2021년 1월 16일 FCA 그룹과 1대 1로 합병했다. 현 PSA의 CEO인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합병 회사의 CEO를 맡는다고 한다. 새로운 합병 법인의 이름은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정해졌다.


2. 스텔란티스 계열사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오펠

복스홀


 

 


스텔란티스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1. 개요

 

이탈리아 및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약칭은 FCA. 피아트 창업주 일가인 아녤리 가문의 투자회사 엑소르가 대주주이다. 2009년 피아트가 파산보호 중인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후, 2014년 10월 12일 통합함으로써 창립되었다.

 

이탈리아와 미국 기업을 통합한 것이나 법인의 국적은 네덜란드이며,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었다. 단 실제 사업은 기존의 피아트와 크라이슬러를 지역별로 각각 FCA Italy S.p.A.와 FCA US LLC 산하로 재편하여 유지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지사인 FCA코리아는 FCA US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다.


2. 역사


2015년 5월에 페라리를 그룹에서 분리시켰다. 이로써 페라리는 독립적인 회사가 되었지만 회장은 동일한 존 엘칸이며 CEO도 세르조 마르치오네가 그대로 이어받기에 FCA와의 협력 및 지원은 계속 될 것으로 보였다.

 

2016년, 알파 로메오를 BMW나 아우디 등과 견줄만한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선보이면서 후륜구동 세단인 줄리아를 선보였다.

 

2017년, 세계 8위의 자동차 제조사로 (474만 대), 다른 그룹과 달리 중국 비중이 낮고 북미 판매(243만 대)에 절반 이상을 의존한다. 브랜드별로는 피아트 (152만대), 지프 (140만대), 램 (69만대), 닷지 (58만대), 크라이슬러 (21만대), 알파 로메오 (12만대), 란치아 (6만대) 순이며, 유일하게 별도 부문으로 관리하는 마세라티는 4.5만대이다. 2018년에는 소폭 증가한 484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7년,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인수합병설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인수는 없다고 했고,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한때 삼성전자의 인수설이 돌기도 했던 부품 제조사 마녜티 마렐리(Magneti Marelli)를 사모 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산하 CK 홀딩스 에 매각했다.

 

2018년 6월, 2021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서 디젤 라인업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2018년 12월, 직렬 6기통 엔진을 새로 개발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이는 향후 출시될 FCA 모델의 파워트레인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V8 5.7리터 HEMI 고배기량 엔진과 기존의 V6 3.6리터 펜타스타 엔진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5월 27일에는 공개적으로 프랑스 르노에 합병을 제의했다. 이는 그 전부터 진행해 오던 제휴 논의의 연장으로, 합병이 성사될 경우 단독으로 생산 870만대에 달하는 세계 3위의 자동차 회사가 되며, 르노 산하에 있는 닛산자동차 및 미쓰비시 자동차까지 포함하는 연합은 1,500만대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단 르노와 FCA가 모두 판매 단가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매출액으로는 폭스바겐이나 토요타와 비슷한 수준)

 

하지만 2019년 6월 6일, FCA가 공개 제안을 철회하면서 합병이 무산되었다.# 문제는 르노의 최대 주주로서 르노에 대한 지배력을 내줄 생각이 없는 프랑스 정부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FCA는 합병 법인의 본사를 프랑스에 두고 양사 고용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편 합병 제의가 공개된 직후 FCA의 CEO 마이크 맨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보유 주식을 매각하기도 했다.

 


2.1. 합병


2019년 10월 30일,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서 FCA 그룹이 PSA 그룹과 합병 논의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FCA 그룹은 어떤 논평도 내지 않았고, PSA 그룹에서도 루머라며 일축했었다. 이 소식에 FCA의 뉴욕 증시 주가가 7.56% 상승한 14.23달러로 거래를 마치기도 했으나, PSA 그룹의 부정으로 인해 종전과 같은 다양한 루머 중 하나로 상황이 마무리되는가 했는데 바로 다음날인 10월 31일, PSA 그룹과 FCA 그룹이 1:1 지분 조건[8]의 완전한 합병에 이사회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결국 이 합병설은 진실로 밝혀지게 되었다. 합병 회사의 회장은 FCA 그룹의 회장인 존 엘칸, CEO는 PSA 그룹의 카를루스 타바르스 CEO가 맡게 된다고 하며, 11명으로 구성될 이사회에는 PSA 그룹 출신 6명, FCA 그룹 출신 5명으로 멤버가 정해진다. 세계 8위 자동차 기업과 9위 자동차 기업이 합치는 만큼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이들의 작년 판매량은 총 870만대로 세계 4위 수준이다(심지어 제너럴 모터스보다 높다!). 양사는 합병으로 얻는 시너지 효과가 연간 약 37억유로일 것으로 추산했으며 합병 회사의 연간 매출은 1,700유로, 연간 영업 이익은 110억유로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장관은 양사의 합병을 환영하면서도 유럽에 전기 배터리 생산 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양사의 약속을 주의깊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PSA 그룹에는 미국 판매망 확보 및 SUV 라인업 증대, FCA 그룹에는 유럽 판매망 확보 및 친환경차 기술력 등의 이익이 있다. 단, 란치아나 크라이슬러, 복스홀과 같은 브랜드들은 존속이 불확실한 상태. 일단 구조 조정은 없다고 하나, 별개의 문제이므로 안심하기는 힘들다. 증시에서는 양사의 희비가 엇갈렸는데, 합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FCA 그룹의 주가는 이탈리아 증시에서 약 10.6% 급등했지만, PSA 그룹의 증시는 파리 증시에서 약 9% 급락했다. 이는 FCA 그룹 측에서 얻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정 궤도에 접어든 PSA 그룹과 달리, FCA 그룹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인 것도 한몫한 것으로 모인다. 그리고 12월 18일자로 FCA와 PSA 합병이 완료되었다.

 

2020년 7월, 2021년 출범할 새로운 지주회사 이름이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발표되었다.


3. 스텔란티스 계열사 및 산하 브랜드


스텔란티스 FCA Italy / FCA US 산하


피아트 계열

피아트 프로패셔녈

알파 로메오

란치아

아바스

VM 모터리


스텔란티스 크라이슬러 계열


닷지

지프

램 트럭스

SRT

모파


스텔란티스 마세라티


1. 개요


 

At the Forefront of a New Era in Sustainable Mobility.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성, 그 새로운 시대의 선두에 서자.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와 PSA 그룹의 합병으로 세워진 기업. 2020년 7월 사명이 확정되었으며, 2021년 1월 16일에 공식 출범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스텔라의 변주로 라틴어 동사인 stello와 관련하여 "별에 둘러싸여있는 차량"으로 해석 될 수 있다.


2. 상세


피아트와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1978년에 설립한 합자회사인 세벨에서 FCA와 PSA 두 그룹의 모회사의 관계가 시작되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와 PSA 그룹이 각각 50:50 비율로 2019년 10월 합병 계획을 발표한 이후 합병까지 1년 3개월이 소요되었다. 합병 그룹의 회장은 FCA의 회장인 존 엘칸이, CEO는 PSA의 최고경영자인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맡았고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 그리고 미국 뉴욕에서 각각 상장되었다.

 

520억 달러(약 57조원) 규모의 인수합병으로 탄생한 이 회사는 2019년 기준 종업원 40만명, 30여개 국가에 생산시설을 보유하며 연간 80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계 4위 자동차업체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푸조, 시트로엥,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 등 산하에 14개의 브랜드를 거느린 스텔란티스가 차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약 9%에 달하며 합병 후 연간 약 37억 유로(42억 2천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스텔란티스라는 이름은 합병 기업의 지주회사 이름으로만 독점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 FCA와 PSA는 경영통합 및 기술제휴가 있을 뿐 산하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는 당연히 변경되지 않는다.


3. 소속 브랜드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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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크라이슬러

란치아

마세라티

알파 로메오

지프

닷지

아바스

램 트럭스

모파

피아트 프로페셔널

 


PSA 그룹 계열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오펠

복스홀


프레이트라이너


 

대표 생산모델인 뉴 카스카디아 트랙터

 

 


1. 개요


Freightliner, Run Smart

미국의 상용차 제작회사. 클래스 5~ 클래스 8 트럭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이다.

 

2020년 기준, 북미 클래스 8 트럭 시장 점유율 37.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 역사


1930년대 컨솔리데이티드 프레이트웨이(Consolidated Freightways)에서 미국 서부 산악지형에 대응하는 강력한 트럭을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생산라인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1949년, 첫 고객인 하이스터 컴파니(Hyster Company)의 발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981년부터 다임러 AG 휘하로 들어가 웨스턴 스타 트럭과 함께 다임럭 트럭의 북미시장 교두보 역할을 하고있는 중. 위에 언급했다시피 북미 클래스 8 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수년간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트럭 메이커이다.


3. 생산 차종


3.1. 클래스 8


3.1.1. 카스카디아(Cascadia)


 

 

 


3.1.2. 아르고시(Argosy)


 


 

3.1.3. 코로나도(Coronado)


 

지금은 글라이더 킷 방식으로만 생산되고 있다.

 

아르고시와 도어 및 루프, 대시보드 등의 일부 내,외장 부품들이 호환된다.


3.1.4. 122SD


 

 

코로나도 라인업의 마이너체인지 모델. 이후 122SD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코로나도가 글라이더 킷으로 생산되는 반면, 122SD는 프레이트라이너 완제품으로 생산중.


3.2. 클래스 7


3.2.1. M2 시리즈


 

 

클래스 7/8 중형~대형 트럭/트랙터 라인업. 국내에도 미국 외교 번호판을 달은 차량이 소수 운용중이다.


3.2.2. 이코닉SD


 

메르세데스-벤츠 이코닉의 프레이트라이너 배지 엔지니어링 버전.


웨스턴 스타 트럭

 

 

대표 생산모델인 5700XE 트랙터


1. 개요


미국의 상용차 제작회사. 클래스 8 트럭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이다.

 

2020년 기준, 북미 클래스 8 트럭 시장 점유율 2.9%로 7위를 달리고 있다.


2. 역사


1967년, 화이트 모터 컴퍼니(White Motor Company)의 신규 사업부로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화이트 웨스턴 스타'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킬로나에 생산공장을 두었지만, 이후 유타 주 오그던으로 이전하게 된다.

 

1980년 화이트 모터 컴퍼니가 파산하면서 볼보그룹에 인수합병이 되었는데, 여기서 웨스턴 스타 브랜드는 따로 분리되어 인수합병에 포함되지 않았다.

 

1991년, 웨스턴 스타 오스트레일리아 법인에 모든 소유권이 매각되었다가 2000년에 다임러 AG로 다시 매각되면서 같은 다임러 AG 휘하 프레이트라이너의 사업부로 인수되었고, 2002년에는 다임러 트럭 노스 아메리카 본사 위치와 동일한 오리건 주 포틀랜드로 생산공장이 이전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특징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제작사이다. 특히 과거 캐나다 킬로나에서 생산하던 시절에는 고객 맞춤형 수제작 완성 고급트럭 매이커로 이름을 날렸으며, 타 메이커들이 차량 경량화를 목적으로 캡에 알루미늄과 파이버글라스를 대량 적용하는 방식으로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턴 스타는 여전히 강철 캡 구조를 유지했었다.

 

덕분에 생산성이 떨어지고 차량 공중량 증가(= 연비 악화), 가격 상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충성팬을 보유한 브랜드이다.


4. 생산 차종


 

 

4700 시리즈

 

 

4800 시리즈

 

 

4900 시리즈

 

 

5700 시리즈

 

 

6900 시리즈

 

 

49X 시리즈

한국시간으로 2020년 9월 30일 오전 6시에 공개되었다. 다임러 AG의 웨스턴 스타 인수 이후, 처음으로 설계 단계서부터 만들어진 모델로, 다임러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는지 외형이 기존 웨스턴 스타 패밀리룩을 벗어나 프레이트라이너 카스카디아와 유사해졌고 인테리어와 안전장치 역시 다임러 제품을 사용하는 모델이다.

 

 

 

켄워스

Kenworth Truck Company


 


1. 개요


미국의 상용차 제작회사. 클래스 8 트럭과 상용버스, 스쿨버스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이다.

 

2020년 기준, 북미 클래스 8 트럭 시장 점유율 15.7%로 2위를 달리고 있다.


2. 역사


1912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조지 T. 겔링거(George T. Gerlinger, 1876~1948)에 의해 설립된 Gerlinger Motor Car Works가 그 시초였으며 1914년에는 최초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상용트럭을 선보였었다. 이후 1916년 워싱턴주 타코마로 본사를 옮겼으며 1923년, 사명을 켄워스로 변경, 1945년 파카 Inc 휘하로 매각되었고, 같은 파카 Inc 휘하의 피터빌트와 협력&경쟁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3. 생산 차종


3.1. 클래스 8


3.1.1. T680


 

장거리 수송형(Long Haul), 현 켄워스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3.1.2. W900


 

레트로룩 모델, 피터빌트 389와 더불어 북미 트랙터 시장의 레트로룩 쌍두마차 모델이다.


3.1.3. T880


 

T800의 후속 모델로, 주로 건설현장, 중량물 수송(Heavy haul) 등에 사용되는 모델.


3.1.4. T800


 

다목적(Workhorse) 모델. 후속 모델인 T880이 출시되었지만 단종되지 않고 여전히 생산중이다.


3.1.5. C500


 

오프로드 모델, 임도나 오일필드 같은 미개지(未開地) 중량물 수송에 특화된 모델이다. 특성에 맞게 주문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다양하다


3.1.6. K500


 

C500의 캡오버 버전으로,[3] C500와 동일한 섀시에 같은 파카 Inc 소속 DAF의 XF105 캡을 가져와 올려 완성시킨 모델이다. 최초 판매분은 2006년 중국 카라마이에서 8대를 주문한 것이였고, 최종 판매분은 2020년 앙골라 루안다에서 주문한 것이였다. 총 283대 생산.


3.1.7. C510


 

오세아니아 시장용 중량물 견인 모델


3.2. 클래스 6/7


3.2.1. K270/370


 

캡오버 타입 중형트럭, 르노 미들럼, DAF LF의 리뱃징 모델. K370은 K270의 고용량 모델이다.


3.2.2. T170/270/370


 

컨벤셔널 타입 중형트럭. T170, T270, T370 순으로 차량 용량이 증가한다.


피터빌트

Peterbilt Motors Company


 

 

 

대표 생산모델인 피터빌트 579 트랙터.

2세대 모델이다

1. 개요

미국의 상용차 제작회사. 클래스 5~ 클래스 8 트럭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트럭을 수제로 제작하는 회사이다.

 

2020년 기준, 북미 클래스 8 트럭 시장 점유율 14.7%로 3위를 달리고 있다.


2. 역사


20세기 초, 워싱턴 주 타코마에서 목제공장을 운영하던 T.A. 피터맨(T.A. Peterman, 1893~1944)이 벌목소에서 벌목한 나무를 자신의 공장까지 좀더 효율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자동차 기술에 손을 대면서 시작되었다. 없으면 내가 직접 만든다

 

이후 1939년부터 시장에 공개, 판매를 시작했으며 1944년 T.A. 피터맨의 사망 이후 파카 Inc 휘하로 매각되었고, 같은 파카 Inc 휘하의 켄워스와 협력&경쟁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3. 생산 차종


3.1. 클래스 8


3.1.1. 579


 

 

장거리 수송형(Long Haul), 현 피터빌트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3.1.2. 389


 

레트로룩 모델, 2007년 단종된 379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외형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3.2. 클래스 6/7


3.2.1. 567


 

신형 준대형트럭 모델. 트랙터 모델도 존재하는데, 켄워스 W990처럼 579와 389를 적절히 섞어놓은 모습이다.

 


3.2.2. 520


 

청소차같은 도심형 특화 모델. 운전석/조수석 양쪽에 운전대와 페달을 설치할수 있는 옵션이 있다.

 


3.2.3. 367/356


 

다목적 준대형트럭 모델. 367은 356의 고용량 모델이다.

 


3.2.4. 348/337


 

다목적 중형트럭 모델. 348은 337의 고용량 모델이다.


3.2.5. 330/325


 

다목적 준중형트럭 모델. 330은 325의 고용량 모델이다.


3.2.6. 220


 

캡오버 타입 준중형트럭. 르노 미들럼, DAF LF의 리뱃징 모델.

 

 

 

 

 

 

테슬라

TESLA


 


1. 개요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자동차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너지 저장 장치를 제조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본사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팔로 알토에 있다


2. 소개


상호명은 니콜라 테슬라로부터 따왔으며, 미국의 주 중에서 가장 배출가스 축소와 내연기관 자동차 축소에 힘을 쏟는 캘리포니아에서 회사를 설립했다.

 

2003년 창립 이래 2017년까지 4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생존 전망마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2018년 테슬라 모델 3의 안정적 양산에 성공하면서, 2019년 말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탄소배출권 판매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라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도 많이 받고 있다.

 

차량은 로드스터(2008)를 시작으로 세단 모델 S, SUV 모델 X 그리고 중형 세단인 모델 3를 차례로 선보였으며, 중형 SUV인 모델 Y를 출시했다. 로드스터(2020), 전기 트럭인 테슬라 세미, 그리고 픽업트럭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2021년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나, 로드스터, 세미트럭, 사이버트럭 등은 2021년 5월에 와서도 자세한 발매 스케줄이 미정인 상태이다.

 

주력인 자동차 산업 외에도 에너지 저장 장치로 가정용인 파워월, 상업용인 파워팩, 가정의 지붕을 태양광 발전 시설로 전환해 주는 솔라루프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테슬라 자동차 보험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나 주력 매출 상품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다.

 

자동차와 에너지 제품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일본의 파나소닉, 중국의 CATL, 한국의 LG화학에게 통해서 공급받고 있다. 코드명 로드러너로 알려진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나 실제 대량 생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3.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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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2006년 6월 19일 발표, 2008년 3월 17일 출시.


 

 

2세대

 

1세대


테슬라 모델 S: 2009년 3월 26일 발표, 2012년 6월 22일 출시.


 

Tesla Model S (2021년)


테슬라 모델 X: 2012년 2월 8일 발표, 2015년 9월 29일 출시.


 

Tesla Model X


테슬라 모델 3: 2016년 3월 31일 발표, 2017년 7월 28일 출시.


 

Tesla Model 3


테슬라 모델 Y: 2019년 3월 15일 발표, 2020년 3월 13일 출시.


 

Tesla Model Y


테슬라 세미: 2017년 11월 16일 발표, 2021년 출시 예정


 

테슬라 세미


테슬라 사이버트럭: 2019년 11월 21일 발표. 2021년 출시 예정.


 


Shelby American

셸비 아메리칸

 


 

 


1. 개요


 

 

캐롤 셸비(Carroll Hall Shelby, 1923~2012)

1950년대에 르망24시 등의 레이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유명했던 미국인 캐롤 셸비에 의하여 만들어진 전문 튜닝업체. 그중에서도 포드사의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데 정평이 나있다.

 

 

레이싱 드라이버로 활동하던 캐롤 셸비는 지병인 심장질환의 악화로 1960년말에 은퇴를 하였는데, 자동차에 대한 열정만은 포기하기 싫었는지 고성능 자동차를 만드는데 관심을 둔다. 그리고 1961년, 평소 친분이 있었던 영국의 자동차 회사인 『AC Cars』가 엔진회사에서 제품을 공급 받지 못하여 어려움에 빠졌을 때 미국산 V8 엔진을 사용하자는 제안을 한다. 이 제안으로 만들어진 게 훗날 엄청나게 유명해진 셸비 코브라이며, 튜닝업체 셸비가 탄생하게 되었다.

 

흔히 포드와 제휴를 맺고 사업을 했지만, 1980년대에는 크라이슬러와 같이 일한 적도 있었다. 현재 판매중인 대표 차량인 셸비 머스탱은 가장 큰 특징은 과급기 튜닝이다. 슈퍼차저가 올라가는데 5세대 기준으로 200마력이 올라가니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화룡점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단점이 몇 가지 있다. 슈퍼차저나 터보차저 같은 과급기는 성능이 높아질수록 무게가 무거워진다. 덕분에 셸비에서 튜닝한 차량들에 대해 당시 평론가들도 FR차량이지만 무게배분이 FF차량급이라고 비평했다. 엔진의 힘은 높지만, 출력에 비해 꽤 빠른 느낌을 주는 GT모델과 반대로 엔진 출력에 비해 그렇게 빠른 것 같지 않다는 평 또한 존재했다. 와인딩 코스에서도 앞 차축이 받는 하중이 크다고 한다.

지금이야 훌륭하다고 하지만, 5세대 당시 여전히 리지드 액슬에 대한 불만이 존재했고, "고급" 머스탱인 GT500까지 리지드액슬이 쓰이자 온갖 악평을 받은적도 있다. 소위 가성비에서 발목잡힌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슬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자동차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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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뿐만 아니라 F 시리즈 기반 튜닝도 내놓고 있다.

 

오리지널 모델은 5.0L V8 395마력 가솔린 엔진인데, 여기에 셸비의 장기인 과급기 튜닝을 통해 무려 700마력으로 뻥튀기된 무시무시한 출력이 특징. 슈퍼차저 같은 걸 끼얹나...?

 

 

 

주행영상을 보면 분명 비포장로 위인데도 불구하고 출력강화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걸 볼 수 있다.


2. 차종


셸비 코브라


 

사진은 1967년식 셸비 코브라 AC 427.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익숙한 모습의 셸비 코브라일 것이다.

셸비 슈퍼 스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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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


 


1. 개요


 

1991년에 창업된 미국의 자동차 튜닝 및 제작사. 정식명칭은 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

닷지 차량의 튜닝을 시작으로 미국 머슬카들을 튜닝했으며 최근에는 로터스등 유럽차로 컴플리트카를 만들기도 하며, 혹은 아에 독자모델을 만드는 등 다변화되었다.


2. 주요모델


베놈 650R : 닷지 바이퍼를 베이스로 튜닝한 차량

베놈 GT : 로터스 엑시지를 베이스로 휠베이스를 늘리고 V8 엔진을 넣은 컴플릿카

 

Hennessey Venom GT

베놈 F5 : GT의 후속모델이자 헤네시 최초의 독자개발모델.

엑소시스트 : 쉐보레 카마로 ZL1을 베이스로 1,000마력 이상으로 튜닝한 컴플릿카. 닷지에서 840마력의 챌린저 SRT '데몬'을 출시한데 대한 대항마로 이름을 엑소시스트로 지었다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진속에서 스패너 두개 겹쳐 십자가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Hennessey Exorcist

골리앗 : 쉐보레 실버라도를 베이스로 700마력(옵션으로 819마력 퍼포먼스 패키지 추가 가능)의 V8 6.2L 엔진과 함께, 뒷 차축을 하나 추가하여 6X6으로 개조하여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가미했다. 24대 한정생산 예정.

벨로시랩터: 포드 F-150 랩터 기반의 오프로드 차량. 6X6 버전이 따로 있다.

매머드 : 램 픽업 기반의 6X6 오프로드 차량.

막시무스 1000 :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바탕으로 6.2L 헬캣 엔진을 얹고 1,000마력으로 튜닝한 차량.

맥라렌 600LT HPE 800, 1000 : 맥라렌 600LT를 바탕으로 800마력과 1,000마력으로 튠업한 차량. 놀랍게도 흡기계통과 인터쿨러, 배기관 그리고 모텍 ECU로만 바꿔서 800마력 이상을 찍었다.


Karma


 


1. 소개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이다.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회사를 표방하여 출범하였으며 2008년 북미국제모터쇼에서 데뷔하여 Karma(카르마) 차량을 대중에 선보였다. Karma의 생산은 2011년 시작되었으며 약 2,450대의 차량을 생산하였다. 그러나, 배터리 공급업체인 A123 Systems가 파산함으로 인해 차량생산이 2012년 11월에 중단되었으며 회사가 파산할 위기에 이른다. 이후 2014년 2월, 피스커의 Karma 차량 설계 및 제조 시설을 중국의 완샹 그룹이 사들여 회사가 기사회생하게 된다. 피스커 설립자인 핸릭 피스커는 상표와 브랜드를 유지한채, 2016년 새로운 Fisker Inc를 설립한다. 완샹 그룹은 추후, 피스커를 Karma Automotive로 기업명을 바꾸게 된다.


Equus Automotive


 


1. 소개


 

Equus Automotive는 수제 미국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이다. Equss Bass 770 단일 모델을 Accent, Accent Plus, Design, Design Plus, Edition 및 Collection 등 6종 트림으로 제작한다. 가격은 543,000$부터 시작하며 전량 수제 제작으로 제작된다.

 

요즈음의 트렌드인 레트로 머슬카 유행에 맞춘 디자인으로, 최근의 퍼포먼스 머슬카들이 현대적인 기술을 추구하면서도 어느정도 전통적인 머슬카의 특성을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차대와 차체를 전부 아루미늄으로 제작해 공차중량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2. 차량


 

 

 

구형 머스탱,차져,챌린저 등의 클래식 머슬카의 외형적 특징을 물려받은 2도어 패스트백 타입의 쿠페로, GM제 LS9[1]을 최대출력 620hp/820N⋅m을 듀얼클러치 6단 수동변속기에 맞물려 FMR에 가까운 위치에 탑재했다. 알루미늄과 카본파이버의 적극적인 사용, 전자장비의 사용으로 최신형 퍼포먼스 머슬카들에 비교해도 보다 코너링 성능을 중요시한 설계를 보여준다. 레트로-럭셔리 디자인을 추구한 만큼, 겉으로 보이는 필러의 두께마저도 최대한 얇게 설계한 디자인적 고려가 돋보인다.

 

구동방식은 당연히 FR(FMR). 비슷한 출력의 차량들에 비교하면 300mm가 넘어가지 않는 타이어를 탑재하고도 이를 전자장비로 보조해, 0-60mph 가속에 3.4초, 최고 속도는 120mph이상이다.

 

연간 15대 주문제작을 목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