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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한민국의 3대 백화점(롯데백,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매출 점유율 1위 역사 전국 롯백 위치 점포수준분류

 

 

 


1. 개요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백화점. 국내 백화점 67개 점포 중 가장 많은 31개 점포와, 2020년 국내 백화점 매출 점유율 36.6%를 차지하며 국내 1위 백화점의 위치에 있다. 리즈때는 50% 가까운 점유율을 자랑했다. 약칭은 '롯백'이다.

1989년 1월까지 점포명이 롯데쇼핑이었다가, 잠실점 개점 이후 롯데백화점으로 변경되었다.


2. 역사


 

 

▲ 1989년에 제작된 롯데백화점 광고.

 

▲ 39주년 기념 '롯데에서 만나요' 특별영상

 

1979년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 롯데호텔 서울을 지으면서 부속 건물로 '롯데쇼핑센터'라는 이름의 사실상 백화점을 세운 것이 롯데쇼핑의 시작이다. 소공동 본점의 지하1층 매장이 넓게 보이는 것도 백화점과 롯데호텔 아케이드가 함께 있어서다. 1980년 크레디트카드 사업을 개시하고 아동복 자체브랜드 '쉐르뱅'을 시초로 PB상품을 냈고, 1982년 통신판매를 개시하고 국내 최초의 편의점 '롯데세븐'을 개점하기도 했다. 1985년에는 86 서울 아시안게임 및 88 서울올림픽 공식 백화점으로 지정된 후 1988년 잠실 롯데월드 내에 국내 최초 GMS '새나라슈퍼백화점'을 열었고, 11월에는 점포명을 롯데쇼핑에서 롯데백화점으로 변경 후 롯데쇼핑은 법인명으로 존치했다. 1990년에는 국내 최초로 백화점형 POS를 가동했고 1994년에는 상품권을 발급했다. 1996년에는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 '롯데인터넷백화점'을 오픈하고 유통정보연구소를 세웠다. 2000년에는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롯데닷컴에, 2003년에는 카드사업을 롯데카드에 각각 넘겼다.

 

1988년 1월 말에 중구 소공동 본점 신관을 대확장 개관하였으며, 1988년 11월 중순에 2호점인 잠실점의 영업을 시작하였다. 1991년에는 한국 최초의 민자역사인 영등포역사 내에 3호점인 영등포점이 들어서고, 이후 1990년대 중후반에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등 지방과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 등의 수도권 신도시에도 점포들을 대거 오픈하기 시작한다. 특히 IMF 시절을 비롯하여 2000년대에 들어서는 명동 백화점 라이벌이었던 미도파를 비롯해 경영난을 겪던 중소 백화점들의 매장까지도 인수하며 거대 유통 기업으로 성장했다.

 

여담으로 과거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실내폭포가 있었다. 그 흔적을 옛날 롯데백화점 CF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식당가 리뉴얼을 하면서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 잠실점도 3층에 월드 모노레일 데파트 스테이션이 있어서 이걸 타고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입장할 수 있었지만, 리뉴얼을 하면서 모노레일 트랙을 백화점 바깥으로 빼면서 없어졌다.

 

2002년에는 옛 한일은행 본점 건물을 인수하여 명품관인 에비뉴엘을 2005년 3월에 새로 만들었고 영플라자와 고층 통로로 연결시켰다. 2007년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첫 해외 점포를 열었고 2008년에는 중화인민공화국에도 백화점을 지어 유통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그놈의 사드가.. 2010년에는 특수법인 롯데스퀘어를 세운 후 이를 통해 GS리테일 산하의 GS스퀘어(설립 당시 LG백화점. 다만 안산점은 LG마키로 시작.)도 인수해서 경기도권에 매장이 3개 더 늘었다. 덕분에 유어스를 피할 수 있었다.

 

모든 지점에는 롯데ATM이 있다.

 

1. 롯데백화점 3대 지점


 

1.1. 본점


 

2020년 기준 전국 매출 2위 점포이다.


1.2. 잠실점


2020년 기준 전국 매출 3위 점포이다.

롯데백화점중에서 유일하게,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이 모두 입점되어 있다. 서울시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영업면적 31,000평이다.


1.3. 부산본점


2020년 기준 전국 매출 6위 점포이다.


 

 

 

2. 서울

2.1. 영등포점

2.2. 청량리점

2.3. 관악점

2.4. 강남점

2.5. 노원점

2.6. 미아점

2.7. 건대스타시티점

2.8. 김포공항점

3. 인천

3.1. 인천터미널점

3.2. 롯데백화점 송도점

4. 경기

4.1. 분당점

4.2. 일산점

4.3. 안산점

4.4. 중동점

4.5. 구리점

4.6. 평촌점

4.7. 수원점

4.8. 동탄점

4.8.1. 개요

4.8.2. 주요 브랜드

5. 부울경

5.1. 센텀시티점

5.2. 광복점

5.3. 동래점

5.4. 울산점

5.5. 창원점

5.6. 마산점

6. 대경권

6.1. 대구점

6.2. 상인점

6.3. 포항점

7. 호남/충청

7.1. 대전점

7.2. 광주점

7.3. 전주점

8. 해외

9. 폐점된 지점

10. 점포 수준 분류

11. 카드센터

12. 구 관련법인

12.1. 롯데미도파

12.2. 롯데스퀘어

12.3. 롯데백화점 마산

 


백화점 점포 수준 분류


그룹 내에서는 점포를 크게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물론 언제든 바뀔 여지는 있다.


1급: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이 셋은 2020년 전국 백화점 점포별 매출 순위 본점 2위, 잠실점 3위,부산본점 6위로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주요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있고 매장의 규모도 커서 각 지역의 메인점포 역할을 한다. 명품대전을 비롯해서 각종 메인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다시 나누자면 특급점포가 본점이고 잠실점과 부산본점이 그다음 등급이라 할 수 있었으나, 잠실에 에비뉴엘이 개장하게 되면서 투톱 체제가 되었고, 2017년엔 부산본점에도 에비뉴엘이 공식 입점하였다. 3톱? 부산본점도 2019년에 잠깐 매출1조를 돌파하면서 1조 클럽에 한번 가입하였다.


2급: 인천터미널점, 영등포점, 노원점, 광복점, 평촌점


매출이 3천억대 중후반~4,5천억원대 사이로 상위권이면서 규모가 제법 되고(광복점) 각 지역의 대표점(비도심 강북-노원, 서울 서부-영등포, 안양시-평촌)이거나 혹은 규모는 평범해도 명품관 비율이 비교적 타점포에 비해 넓은 곳(인천터미널점)이 주로 2급으로 분류된다. 실제 1년에 한두번 본점 에비뉴엘에 초청되는 살롱쇼 참가 자격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의 상위 구매자이다. 평촌점은 최신 시설과 넓은 영화관, 좋은 접근성을 이용해 다른 백화점들을 압살하고 안양권 원탑 백화점으로 군림하고 있다.


3급: (매출 3000억 이하)청량리점, 강남점, 일산점, 분당점, 중동점, 구리점, 대구점, 울산점, 동래점, 창원점, 광주점, 대전점, 전주점, 수원점


매출 3000억이하 중위권과 중하위권 점포들이다. 이 중 청량리점, 울산점, 대전점, 광주점은 비교적 매출이 높은 편이지만 명품관의 규모가 작다. 영등포와 노원점도 명품관이 작긴 하지만 매출이 받쳐주니깐... 대치동에 있는 강남점의 경우 그랜드백화점을 인수했는데 2016년 리뉴얼을 했지만, 현대백화점이나 신세계백화점보다 규모나 매출이 작아서 3급으로 분류된다. 창원점은 신세계 스타필드 창원점이 개장하면, 센텀시티점처럼 매출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막대한 투자를 한 수원점은 AK플라자의 빠른 대응으로, 2021년에도 자리를 못잡고 있다.수원점의 가장 큰 문제였던 수원역과의 접근성이 수원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었지만, 이렇다할 매출 신장세는 없다.롯데 동탄점 오픈시 명품 브랜드 이탈 우려의 가능성도 있다. 구리점은 20년간 구리시민 20만, 남양주 시민 60만 수요에 힘입어 독주를 해왔지만 바로 옆 다산신도시에 구리시로 나가는 주민들을 뺏어오기 위해+롯데의 20년 독주를 막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와 피터지는 경쟁이 예상된다. 남양주시와 현대백화점이 잔뜩 벼르고 있고 남양주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프리미엄아울렛과 구리 남양주 최대 상권 돌다리와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구리점의 대결이 볼만할 듯. 한편, 대구점의 경우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오픈 이후 매출이 감소되었고, 2016년 12월 대구신세계 가 오픈하면서 더욱 더 감소했다. 실제로 매장 오픈 이후 12년간 매장을 운영한 샤넬 부티크가 매장을 철수하기도 하였다. 상층에 있던 롯데시네마를 폐점하면서까지 매장 확장을 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루이비통마저 철수하면서 3000억선이 무너져서 여유롭진 않은 상황.


4급: (매출 2000억이하) 미아점,김포공항점,건대 스타시티점, 상인점, 센텀시티점, 포항점, 관악점, 안산점, 마산점


매출 2000억 하위이거나 매장면적이 협소한 점포로(매장면적이 협소한 점포가 실제 매출이 적게 나오기에 매출하위라고만 봐도 무방하다) 실제 이들 점포는 타점포에 비해 브랜드들이 백화점에 내는 수수료가 5% 가량 적다고 한다. 속되게 표현하면, 롯데백화점이란 이름값 치고는 꽤나 듣보잡 취급을 받으며, 차라리 롯데마트가 더 고급스럽다고 할 만큼 동네 마트 취급받는다. 경상권에서는 한때 2급으로 분류되었던 센텀시티점이 4급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