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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허재 아들 허훈 프로필 나이 신체 키 체중 포지션 학력 소속팀 수원 kt 소닉붐 No.2


허훈 프로필


출생

1995년 8월 16일 (25세)

신체

키 180.0cm|체중 80kg 윙스팬 185cm

포지션

듀얼 가드

학력

삼광초등학교 (졸업)

용산중학교 (졸업)

용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졸업)

프로입단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부산-수원 kt 소닉붐)

소속

부산-수원 kt 소닉붐 (2017년 ~)

가족관계

아버지 허재, 어머니 이미수

형 허웅


1. 개요


대한민국의 프로 농구선수.

『농구 대통령』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한국 프로농구 레전드인 허재의 둘째 아들이다. 아버지 재능을 이어 받았는지 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양홍석과 더불어 수원 kt 소닉붐의 간판 스타이자 KBL 최고의 스타이다.


2. 수상내역


2012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최우수상

2013 제38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최우수상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신인상

2017 대학농구리그 MVP

2020 KBL 정규시즌 MVP

2020 KBL 정규시즌 BEST5

2020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선수상

2021 KBL 정규시즌 BEST5


3. 커리어


3.1. 아마추어 시절


삼광초 - 용산중을 거쳐 용산고로 진학했다. 용산고에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2012, 2013 최우수 선수상을 획득하고 아버지와는 달리 형 허웅과 같이 연세대로 진학,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을 전공하게 된다. 연세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쳐 2014년 신인왕을 탔다.

2015년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는데, SK와의 대결에서 매치업 김선형을 상대로 2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로 거의 압살하다시피 했으며 바로 이어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비록 1점차로 패했지만 최고의 가드 수비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인 양동근을 상대로 2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필드골 73%를 기록했다. 그 후 "역시 허재의 아들이다. 피는 못 속인다."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2016년 아버지 허재가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고 형 허웅과 함께 국가대표에 뽑혔다. 이 과정에서 말이 참 많았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허훈의 실력이 현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국대에 들어갈 만 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건 형인 허웅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양동근이 빠졌고 김시래마저 부상이 있고 피지컬이 약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퓨어 가드인 허훈이 들어갈 만 했다는 말도 있다. 저런 여론을 뒤집기 위해선 본인이 국대에서 잘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시아 챌린지 무대에서 김선형의 백업 포인트가드를 소화했다. 나이와 첫 국대임을 감안하면 그냥저냥한 정도의 활약을 보여줬다.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동아시아 선수권에서 주전 포인트 가드로 기용되었다. 대학 마지막 연고전에서는 30득점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매치업 상대였던 김낙현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허훈의 크레이지 모드에 힘입어 고려대를 83:73으로 꺾고 6년 만에 연고전에서 승리했다.

대망의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4득점 14어시스트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고려대를 26점차로 크게 격파했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1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넣었고, 마치 크리스 폴을 연상케하듯 정확한 패스와 돌파, 중거리슛으로 고려대를 괴롭혔다. 결국 19득점 9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면서 연세대의 70-61 승리를 이끌고 연세대를 다시 한 번 대학농구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았다. 이틀간 맹활약으로 챔프전 MVP까지 차지했다.


3.2. 프로 시절


2017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 소닉붐에 지명되었다. 2라운드가 시작되는 11월 7일부터 출전 가능하다.


3.2.1. 2017-18 시즌


2017년 11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공식 프로데뷔전을 치렀다. 23분 21초를 뛰면서 15득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이 지면서 빛이 바랬다. 이와중에 신인 선수가 팀 선배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는 장면이 포착되자 벌써부터 소년가장의 기운이 들러붙었다면서 농구 팬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했다.

팀 동료들이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줘도 못 받아먹은 플레이가 반복되는 와중에 7어시스트 기록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기록으로 볼 수 있다. 공격력만 부각되어 1.5, 2번이라했던 드래프트전 세간의 평가가 섣불렀다는 것, 슛있는 1번으로 기대해 볼 만하다로 평가가 일변했다.

전설의 가드 김승현의 데뷔전 기록 15득점 10어시스트에 조금 모자라지만 슈퍼루키의 향기를 냈다는 점에서 허훈의 데뷔전은 충격적이라고 봐도 좋았다. 상대팀 문경은 감독은 신인 같지 않았다, 고 평했다 농구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선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첫 시즌부터 부담이 너무 큰 건지 이후 경기에서 무리한 돌파로 인한 파울 트러블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장기인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잘 풀리지 않으면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야투성공률은 41.5%이고 3점슛 성공률은 고작 23.7% 밖에 안되는 심각한 야투 난조를 보이면서 사실상 신인왕 경쟁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1월 27일에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하였다. 이로써 신인왕 경쟁에서 더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2월 28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개인 최다 득점인 23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중간에 5반칙으로 퇴장당했다.

3월 2일, KGC와의 경기에서 시작부터 상대 림을 폭격하면서 개인 최다득점을 24득점으로 갈아치웠고,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전신구단 포함 최다득점 타이인 121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했다.

3월 10일까지 30경기에 나와 평균 26분 출장 득점 10.7점 4.3어시스트 1.9리바운드 1.3스틸로 신인 치고는 압도적인 per17.5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가장 앞서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막판 두 경기에서 좋은 임팩트를 보여준 안영준에게 밀리며 신인왕을 수상하지 못했다. 21세기 들어서 가장 PER 차이가 많이 났지만 신인왕을 받지 못한 선수... 팀 성적을 고려하기에는 올해 KT 국내선수는 허훈과 양홍석 밖에 없어서 허훈 탓이 아니었으니까 허훈 입장에서는 당연히 억울할 따름이다.


3.2.2. 2018-19 시즌


서동철 감독의 부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KT의 간판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동시에 주장이 진행하던 3호선 종합운동장역에 대한 안내 방송도 이 시즌을 기점으로 허훈이 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 팀의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10월 28일에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유현준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왼발목 부상을 당하였다. 이로 인해 4주간 결장하게 되었다. 주전가드로 활약하면서 상승세였던 팀에는 큰 타격이다.

12월 7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 이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다음 경기를 결장했고, 이후 정밀검진을 통해 4주간 다시 결장하게 되었다.

복귀 이후 2경기 동안은 상당히 헤멨으나 2월 4일 KCC전에서의 24득점을 포함해 최근 다섯 경기에서 평균득점이 14점을 넘는 등 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월 17일, SK와의 경기에서 3쿼터에 무려 17점을 몰아넣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헤인즈를 상대로 보인 더블 클러치는 예술로 평가받는 중.

3.2.3. 2019-20 시즌

본격적인 KBL의 리얼 스타인 허훈의 등장시기다. 물론 2년간 잘했지만 팬들은 허훈의 절정기를 본 것은 아니었다. 이 시기 KBL의 스테판 커리를 보게 된다. 팬들은 스테판 허리 또는 스테판 훈리라는 별명을 붙이게 된다.

SK 나이츠와의 개막전에서 16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10월 10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15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멀린스에게 넘긴 앨리웁 패스와 조상열의 버저비터를 어시스트하는 장면은 백미.

10월 13일 전자랜드전에서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턴오버가 좀 많은 편이다.

10월 17일 KCC전에서 4쿼터에 결정적인 3점 슛 두개를 성공시키며 17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4쿼터에는 맹활약했으나 2,3쿼터에는 다소 아쉬웠고 4쿼터에도 자유투 2개를 놓친 후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끝나고 허훈 본인도 인터뷰에서 "자유투 2개를 놓친 후 나 때문에 팀이 질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을 정도...

10월 19일, LG전에서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인 32득점을 기록하면서 신들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패배(...)

10월 20일, DB전에서 무려 31득점을 기록해냈다. 2경기 연속 30득점.[14] 이 속에는 3점슛 연속 9개 성공이라는 기록이 숨겨져있다. 그러나 팀은 또 패배(...) 팀원들이 안도와주니까 개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10월 26일 KGC전에서는 본인의 득점보다는 팀을 돕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0득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0월 27일 모비스전에서는 2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멀린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의 맹활약이 눈부셨다.

11월 3일 KCC전에서는 12득점 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 9일 모비스전에서 28득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1월 17일 KGC전에서 39분을 뛰면서 14득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11월 21일 아버지 허재가 지켜보던 DB전에서 6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 24일 오리온전에서 20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 3일 삼성전에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15득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13어시스트는 개인 한경기 최다 기록.

12월 5일 삼성과의 리턴매치에서 적재적소에 득점을 터트려 삼성의 추격을 저지하며 24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2월 8일 모비스전에서 27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홍석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12월 11일 SK전에서 3점슛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으나 적절한 타이밍마다 득점을 뽑아내며 18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2월 14일 LG전에서 석점 슛을 하나 밖에 터트리지 못했음에도 돌파와 미드레인지 점퍼에 이은 앤드원 플레이, 그리고 적절한 어시스트로 18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주희정에 이어 정규 경기 통산 국내 선수 2번째로 '5경기 연속으로 15점-7 어시스트 이상 기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KGC전을 앞두고 팀 훈련을 하던 중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자 대퇴부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2~3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고 하며 KGC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KT 입장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아니나 다를까, 허훈이 부상으로 빠지고 나서 팀이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3위에서 6위까지 순위가 뚝 떨어졌다.

7연승을 달리던 허훈빠진 KT는 7연패를 하게 된다.

1월 8일 전자랜드전에 드디어 복귀했지만 아직 경기 감각이 완전한 모습은 아니어서 8득점 6어시스트에 그쳤고 팀도 패했다.

1월 11일 오리온전에서 동점 석점슛과, 역전을 만드는 돌파, 결승점을 만드는 어시스트를 포함해 23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해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1월 24일 모비스전에서 13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1월 26일 KCC전에서 20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월 1일 전자랜드전에서 10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월 2일 삼성전에서는 많이 지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14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월 4일 오리온전에서 11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2월 8일 DB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성모가 폭발하면서 팀은 이겼다.

2월 9일 KGC전에서 전반에만 13득점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본인의 어시스트 커리어하이를 갈아치웠다. 후반전에도 맹활약을 이어가며 24득점 2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버지도 달성하지 못했던 KBL 최초 어시스트 포함 20-20달성에 성공하였다.

https://youtu.be/rr5BOzBrc2o

시즌이 그대로 조기 종료되면서 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에서 14.9득점, 2.6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어시스트 1위에 올랐으며 MVP 후보에도 올라갔다.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5를 차지한데 이어 MVP 수상에서는 경쟁자였던 김종규를 제치고 커리어 첫 MVP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는 아버지 허재와 형 허웅도 이뤄내지 못했던 쾌거이다. 아버지 허재는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한 적은 있었지만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적은 없었다.

시즌 이후 연봉 협상에서는 3억 4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kt 프런트가 허훈에게 126.7% 인상된 금액을 제시했고, 이는 국내 선수 득점 1위 송교창(KCC), MVP 커리어(17-18시즌 정규리그)를 안고 있는 두경민(DB)보다 1천만원 많은 금액이다. 보수 순위는 전체 18위다.

구단 관계자는 “비FA 선수들 중 최고 대우를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허훈 선수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된다면 연봉액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라며 허훈과의 계약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계약은 역대 KBL 3년차 최고 연봉인상으로 그 동안 연봉에 후하지 못한 kt의 역대 최고 계약으로 남아있다.


3.2.4. 2020-21 시즌


팀 내 연봉 2위로 허훈 또한 팀을 이끄는 포인트 가드로써 활약해야겠다. 새로운 용병 마커스 데릭슨과 존 이그부누를 활용을 잘해서 직전 시즌 6위의 아쉬움을 만회해야 할 듯 싶다. 또한 시즌 종료 후 군입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개막전 오리온전에서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약간 아쉬운 모습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10득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10월 11일 LG와의 백투백 경기에서 24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견인했다.

10월 13일 DB와의 경기에서는 형 허웅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였다.

10월 18일 삼성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3쿼터까지 야투를 단 하나도 넣지 못하며 1득점으로 부진했으나 4쿼터 접전 상황에서 3점 슛 두 개를 포함해 9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 날 허훈은 10득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월 22일 KGC전에서 4쿼터 종료 2초 전 하프라인 밖에서 수비 3명을 달고 던진 버저비터 슛이 들어가 연장까지 실시할 수 있게 만들어 개인 커리어 최다 3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5스틸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으로 팀은 역전패했다.

10월 25일 SK전에서 13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클러치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10월 31일 모비스전에서 13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 2일 KCC전에서 18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 8일 SK전에서 22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11월 12일 KGC전에서 1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82:79 승리를 이끌며 7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11월 14일 LG전에서 15득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11월 15일 삼성전에서 득점은 2득점으로 저조했으나 대신 리바운드를 7개나 잡고 어시스트를 12개나 뿌려주는 등 득점에 치중하기 보다는 팀플레이를 살려주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11월 19일 DB전에서 13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도 4연승을 질주했다.

12월 5일 모비스전에서 22득점 7어시스트로 팀의 연승을 이어갔다.

12월 6일 전자랜드전에서 9득점 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휴식기에 있었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kt는 전체 2순위 지명권이라는 행운을 얻었고, 허훈의 모교 후배인 박지원을 뽑았었는데, 둘 다 포지션이 1번이라 박지원이 허훈의 백업 역할로 뛰지 않을까 싶었으나 의외로 허훈과 함께 뛰는 경우가 많았다.[15] 주로 박지원이 경기 조율을 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승부처에서는 허훈이 메인 볼핸들러를 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흡이 꽤 잘 맞는 편.

12월 12일 LG전에서 1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12월 15일 전자랜드전에서 8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2월 19일 KCC전에서 20득점 7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지만 팀은 패했다.

12월 20일 모비스전에서 후반전에만 20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을 접전 승부에서 캐리하며 28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2월 27일 SK전에서 4쿼터에 경기의 쐐기를 박는 득점을 기록하는 등 14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2월 29일 DB전에서 13득점 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년 첫 경기인 1월 2일 삼성전에는 15득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2쿼터 종료를 알리는 버저와 동시에 슛을 성공시켰다! 참고로 이 버저비터는 20m 거리에서 던져서 성공한 버저비터다!

1월 3일 오리온전에서 20득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오리온을 침몰시켰다.

1월 5일에 발표된 올스타 팬투표 결과에 따르면, 팬투표 1위로 2년 연속 1위를 했다!

1월 8일 KCC전에서 24득점 9어시스트로 양홍석, 김종범과 함께 팀을 이끌었지만 팀은 용병 차이를 절감하며 패했다.

1월 10일 오리온전에서 15득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월 13일 삼성전에서 7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다른 경기에 비해 부진했고 4쿼터 막판에는 동철이형 받아를 시전하며 팬들의 심장을 쫄리게 했다.

1월 16일 KGC전에서 후반과 연장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8득점 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월 23일 전자랜드전에서 3점 슛 다섯개를 터트리는 등 23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월 24일 LG전에서 11득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1월 26일 모비스전에서 전반에는 무득점이었지만 후반에는 던지면 들어가는 뜨거운 슛감으로 장재석-숀 롱에게 끌려가는 팀을 붙잡는 활약을 펼쳐 19득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월 30일 SK전에서 20득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2월 1일 DB전에서 17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 평균 출장 시간이 34분일 정도로 혹사를 당했는데 결국 이 경기에서도 35분 째를 뛰던 중 부상을 입으며 교체되었다.

다행히 전 경기에서 입은 부상은 큰 부상이 아니었고 2월 5일 KGC전에서 정상 출전해 허훈의 활약으로 다 이긴 경기를 4쿼터 1분 사이 양홍석의 3번의 턴오버으로 뒤집힌 경기를 동점 석점 슛을 터트렸고 연장까지 끌고 갔다. 연장 들어서도 중요한 슛들을 집어넣으며 24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부상 이후 몸이 완전치 않음에도 연장까지 가 40분을 넘게 뛰어 결국 부상이 또 도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절뚝거리며 경기를 뛰게 하는 서동철의 허훈 혹사로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였고 허훈 불쌍하다, 팀의 미래이자 한국농구의 미래의 선수를 갈아먹는다고 팬들의 아우성이 강하다.그리고 팀은 서동철의 이해할 수 없는 운용, 브라운과 김윤태의 환장 쇼 끝에 허훈의 활약이 무색하게도 패했다.

2월 7일 SK전에서 3점슛 2개 포함 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비지타임으로 오랜만에 30분 이하로 뛴 경기였다. 주전 혹사로 허훈의 다크서클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2월 24일 모비스전에서 전반에만 21득점을 기록하는 등 32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석점차로 접전 끝 패배했다.

*리그 최초 전반전 21득점 9어시스트 기록

*역대 한 경기 30+득점&10+어시스트 4번째기록

2월 27일 LG전에서 23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홍석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월 28일 전자랜드전~3월 2일 삼성전에서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상태를 지켜봐야 하기에 잠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DAY-TO-DAY 리스트에 등재되었다 보면 된다.)

3월 6일 DB와의 맞대결에서 4득점을 기록했다. 부상 후 첫 복귀여서 몸 컨디션 끌어 올리기 위해 출전

3월 8일 KCC전에서 1쿼터 중반부터 무시무시한 슛감과 엄청난 돌파력으로 무서운 속도로 득점을 쌓으며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20득점 고지에 올랐다. 이후 후반전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3쿼터 만에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25득점 2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월 13일 KGC전에서도 18득점 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홍석과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더블더블로 이번 시즌 10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6-07 시즌 주희정 이후 14년만의 어시스트 동반 더블더블 기록이다.

3월 14일 LG전에서 19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에이스답게 연장에서 3점슛과 자유투 2개 성공으로 역전하였으나 마지막 서민수의 3점슛을 막지 못해 팀은 패배하였다.

3월 16일 오리온전에서 22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월 21일 모비스전에서 15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월 23일 KGC전에서 후반과 연장전에 대단한 활약을 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아쉽게 한 끗 차이로 팀은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허훈은 27득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당초 이 시즌이 끝난 뒤에 군입대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올해 상무 입대자 지원 명단에서 빠진 것이 확인이 되면서 한 시즌 더 뛰고 입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27일 DB전에서 14득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월 29일 SK전에서 1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월 1일 전자랜드전에서 15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은 졌다.

4월 4일 KCC전에서 10득점 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KGC전에서 18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차전 KGC전에서 15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2.5. 2021-22 시즌


지난 시즌이 종료된 이후 군입대가 예상되었지만 1시즌 더 뛰는 결정을 했다. kt의 전력이 완성체가 되는 시즌인 만큼 우승을 노려보겠다는 계산인듯.


3.3.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엔트리에서 빠졌다. 2019년 FIBA 농구 월드컵 본선에 가드로 합류하였다. 순위 결정전 마지막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16득점을 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2020년 FIBA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에서 시즌 중태국전에는 게임 리딩을 두경민이 담당하고 자신은 공격에만 전념하여 3점 3개를 꽂는 등 공격 부분에서는 인도네이아 전보다 나은 활약을 펼치긴 하였다.

2019-20 시즌 리그에서 허훈의 경기력이 급성장하며 정규리그 MVP까지 받았기 때문에, 차후 국대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4. 플레이 스타일

고교 시절부터 아버지의 농구 재능을 형인 허웅보다 더 많이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군다나 허재 감독의 현역 시절 몸이 연상될 정도로 신장은 작지만 웨이트가 매우 잘 갖춰져 몸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스피드 역시 빠른편이기 때문에 좋은 피지컬과 어우러져 나오는 돌파능력은 허훈의 장점이다. 또한 리딩, 시야, 패스, 드리블 등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고 원드리블 점퍼, 미들레인지 풀업 점퍼, 3점등 슈팅에 있어서 다양한 옵션을 장착하고 있다. 클러치 능력 또한 장점이다. 접전상황, 승부처에서 해결하는 능력은 아버지 허재 감독의 강심장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는 평가이다. 프로 입단 초기에는 퓨어 포인트가드로 평가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게임 리딩을 김윤태나 박지원에게 맡기고 자신이 2번으로 뛰어도 공격력이 전혀 죽지 않는다는 점도 보여주었다.

좋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돌파와 미드레인지 점퍼에 비해 신인 시절 3점슛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연세대 시절에는 기복이 있었어도 30~40%대의 3점슛 성공률을 유지했었는데 프로 첫 시즌은 28.28%의 낮은 3점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첫 시즌의 기복이라는 듯이 2년차부터는 35% 수준으로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였다. 경기당 2개 정도의 메이드를 시킬 정도로 허훈에게는 3점이 중요한 공격 옵션이 되었다. 한 게임에 8개 연속 3점슛 성공 한 게임 9개 성공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다가 초기엔 3점을 와이드 오픈에서만 던지는 경향이 강했지만, 해를 거듭하며 다양한 스킬셋을 갖추기 시작하며 막기가 더욱 까다로워졌다. 수비를 앞에 두고도 여유있게 3점슛을 던진다.

본인의 매치업 상대는 돌파던 슈팅이던 농락할 수 있는 개인기를 갖추고 있다. 본인 매치업을 붕괴시킨 뒤에 많은 공격 옵션을 만들어낸다. 대표적으로 허훈이 돌파 이후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를 받아 던지는 3점슛 혹은 골 밑에 떠먹여주는 패스는 kt의 안정적인 득점패턴 중 하나다.

앨리웁 옵션이 좋은 빅맨을 살리는 능력이 뛰어나다. 스크린을 받은 후에 림으로 향하는 빅맨이 득점하기 쉽도록 좋은 패스를 찔러준다. 림으로 돌진하거나 아니면 3점슛을 던질 줄 알았던 바이런 멀린스와의 호흡이 무척 좋았다. 20-21 시즌에는 알렉산더를 잘 살려줬다.

드리블 재능 역시 탁월하다. 한국 선수들이 쉽게 보여주지 못하는 리듬감 있는 드리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탄탄한 체격과 운동능력이 어우러지면서 높은 돌파 성공률을 보인다. 허훈을 제어할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춘 선수는 KBL에서 찾기 힘들다. 또한 강한 압박 수비도 여유 있게 따돌릴 수 있는 드리블 실력을 갖췄기 때문에 수비 입장에서 강한 압박을 하기 어렵다.

공격적인 재능은 인정받았지만 수비력은 노력할 필요가 있다. 스틸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맨투맨 수비, 2대2 수비는 모두 부족하다는 평가이다. 좋은 피지컬에 비해 파이트 쓰루 능력이 부족하며, 스크린 걸어주는 상대 빅맨에 의해 쉽게 지워지는 단점이 있다. 스크린이 좋은 빅맨이나 스크린 활용 능력이 좋은 가드를 만나는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선형 같은 돌파 능력이 좋은 가드들을 상대로도 너무 쉽게 돌파를 허용한다. 여기에 수비 로테이션을 놓치는 등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이 보이고, 도박적인 수비의 비중도 꽤 높다. 본인의 탁월한 득점력만큼, 상대 가드들 또한 많은 득점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 허훈의 최대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5.역대 성적